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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공연·전시·체험까지! 문화예술이 군민 곁으로 왔다

- 25개 단체 선정, 공연·전시·행사 등 94백만 원 규모 지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문화도시특화조성사업 종료 이후에도 문화정책의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절 없는 문화정책의 연속성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난 6월 21일 성주읍 소재 고택 ‘만산댁’에서 열린 「시가 있는 저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었다.

 

 

올해 사업은 공연(9건), 전시(6건), 행사(10건) 등 총 25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클래식 오케스트라, 전통연희, 서예전, 도자기 체험, 아로마테라피, 노래자랑 등 장르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성주 곳곳에서 펼쳐지며,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9일 월항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잔치 한마당 – 연희로 놀다’ 공연은 전통악기 연주와 관객 체험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현장형 문화콘텐츠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군민이 참여해 공연을 즐기며 문화예술의 힘을 체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문화가 스며든 일상이 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깊이 있는 문화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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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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