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북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용성면 고은2리 경로당에 사랑의 밥차 운영

-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 고은2리 경로당에 전해진 따뜻한 마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10일 용성면 고은2리 경로당을 찾아와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기력 회복을 도왔다.

 

이날 밥상에는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과 함께 반찬, 후식까지 갖춰져 있었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함께 식사하는 시간에 웃음꽃을 피웠다.

 

어르신들은 “초복이 오기 전에 이렇게 몸보신을 하니 든든하다”며, “삼계탕이 참 맛있고 정이 넘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은2리는 평소 박의수 이장이 경로당을 자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점을 챙기기로 정평이 나 있는 곳으로, 밥차 운영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귀한 밥을 대접해 서 정말 고맙다”는 따뜻한 말을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상태 용성면장도 함께 자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전하고, “무더위를 앞두고 이렇게 정성 가득한 한 끼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곁에서 도움과 따뜻한 위로가 되는 용성면이 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경산 전역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정을 전하고 있다.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이상혁

기본과 상식에서 벗어나면 전부 거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