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 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에서 진행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독도 특화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청소년박람회 슬로건에 맞춰, 해양센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에게 역사의식과 해양 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독도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독도 체험 콘텐츠는 독도 수호 역사와 독도 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심을 이어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독도경비대, 독도새우, 삽살개, 괭이갈매기, 강치 등‘독도의용수비대 거울 DIY’와 ‘독도 생물을 디폼블록만들기’를 운영해 박람회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해양센터 유용식 과장은“청소년들이 바다와 독도의 가치를 손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스스로 만들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주권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