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는 5월 14일(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마음 이해하는 부모 되기』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감정과 심리를 이해하고, 부모-자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어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권종희 소장이 진행하였으며, 약 50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들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아이의 행동 뒤에 숨은 감정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부모의 말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매일 아이랑 씨름하느라 제 감정도 북받칠 때가 많았는데요, 오늘 강연 듣고 나니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구미도서관 최선지 관장은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곧 건강한 가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특강은 오는 5월 21일(수) 「미래교육의 방향과 핵심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 속에서 교육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이 준비해야 할 핵심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가의 통찰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