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2025년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선정된 도내 48개 초․중․고등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실습 중심의 연수로 운영되었다.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은 학생 주도의 탐구․실험 활동을 통해 지능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사업 운영을 위한 안내를 들은 후, 학교급별(초․중․고)로 구성된 실험실에서 지능형 과학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수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 사업은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성과 공유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탐구․실험 수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의 활용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탐구 교수학습 자료집’(교육부)과 자체 개발한 ‘지능형 과학실 활용 프로그램 사례집’을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steam.gbe.kr)을 통해서 제공하고 있어 모든 선생님들이 누구나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능형 탐구키움터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