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공단에서 운영 중인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2~3월에 큰 일교차로 동절기에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약해져 침하, 붕괴, 낙석, 균열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번 점검은 토목·건축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특히 ▲지반침하, 균열, 변형 여부 ▲각종 옹벽 파손, 손상, 균열 여부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지 ▲급·배수시설 누수 여부 등을 점검했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조치했으며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출입제한, 위험구역 설정 등 임시조치 후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김재광 이사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공단 운영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점검과 더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위험요소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