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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고귀한 시민의 생명을 기적처럼 살린 '구미헌병전우회'

- 평소 투철한 국가 안보관을 사명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을 생활화하는 모범적인 단체
- 크고 작은 구미 행사의 주어진 임무에 충실한 단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귀감이 될 미담이 있어 구미시와 경북도의 화재가 되고있다.

지난 14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는 LG드림페스티발, 낭만구미꽃축제, 어린이풋살대회 등 크고작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질서있게 행사를 즐길수 있도록 구미헌병전우회에서 대원들이 투입해 교통및 안전신호를 보내던중 황급한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듣게된 근처에 있던 헌병전우회 대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게 되었다. 세아이의 엄마라는 여성이 실신하여 한시민의 도움속에 심폐소생술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힘에 부치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시우헌우와 송진호헌우가 환자의 혀말림을 방지하고 기도확보를 위해 손가락을 입에 넣은 시민의 도움을 받으며 번갈아가면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기적처럼 얼굴빛이 돌아오게 하였던것이다. 현장으로 구급대원들이 투입하기전까지 시민들과 구미헌병전우회 대원들이 귀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게 된것이었다. 

구미헌병전우회는 ‘명예 솔선 봉사’를 늘 가슴에 안고 사는 단체로서 지난 1994년 초대 김일욱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12대 조영순회장까지 김학봉사무국장및 모든대원들이 맡음바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금년에 29주년을 맞이하였고, 투철한 국가안보의식과 헌우간의 친목을 바탕으로 110여명의 대원들이, 구미시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거리질서와 안전유지에 최선을 다하는 사회봉사단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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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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