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는 참외의 고장이다. 타지 사람에게 성주에서 왔다고 하면 “아 ~ 참외 맞죠?”라는 대답을 심심치 않게 듣는다. 성주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참외 조수입 6천억 시대를 이어오고 있다. 참외라는 이미지에 가려져 있지만, 사실 성주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경북의 관광지 중 하나다. 대구, 구미, 김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으로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찾아오는 관광객이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성주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이 되는 이벤트 기획으로 성주는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발전하고 있다. ◆ 사계절 축제로 1년 내내 풍성한 축제의 도시 성주 생명이 약동하는 봄에 열리는‘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3년 연속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될 만큼 인정받는 축제이다. 5월16일 ~ 19일 4일간 개최된 올해 축제는 군민 참여 콘텐츠인“군민 길놀이”를 처음 시도하여 군민 1,000여명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민간 주도형 축제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참외시식 및 판매, 참외 활용 체험 등 특화프로그램과 참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7일 18시 30분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 축제 주제인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One Mask, One World)’을 테마로 진행될 개막식은, 지역 참여팀과 외국 공연단의 콜라보 공연을 통한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그믐 아래, 탈이 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연, 관광객과 안동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대동난장과 불꽃놀이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시민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시민이 직접 개발하고 참여하는 탈춤 관련 공연 및 전시, 체험 콘텐츠와 탈춤축제의 정체성을 가진 탈 문화 테마거리, 축제장에 오는 모든 사람이 탈을 착용하도록 하는 마스크 체인지존을 운영하면서 탈춤축제의 정체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길놀이와 식전 공연으로 구성되는 식전 행사 △내빈소개와 함께하는 개식, 개막선언 △‘그믐 아래, 탈이 났다’ 주제공연 △사상 최대, 최다 외국 공연단과 국내 공연단의 콜라보로 시작하는 대동난장, 피날레로 진행된다. 주제공연은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Twinkle Camping Festival in 칠곡(이하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캠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칠곡군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차박캠핑, 오토캠핑, 백패킹 등 다양한 캠핑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캠핑하기 좋은 칠곡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낙동강과 관호산성 둘레길을 포함한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캠핑존, 피크닉존과 무대공연을 포함한 이벤트 존으로 나누어 캠퍼 이외에도 일반 관람객들도 무료로 방문해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200사이트 규모의 캠핑존을 중심으로 생물계의 아이돌 유튜버 정브르의 토크콘서트와 테이, 주시크 등 들려주는 가을밤 트윙클 콘서트가 준비 되어 있으며 불꽃놀이,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브랜드 스폰서 부스 이벤트, 로컬존 운영 등 캠퍼 이외 지역민과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핑 참가팀에는 트윙클 캠핑굿즈, 칠곡사랑상품권(참가비의 50%), 유료관광지 할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경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개막식 장소 월정교 → 대릉원 변경,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기대 만발 올해 신라문화제 개막식은 대릉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지난 2년간 월정교 수상 객석에서 진행했던 ‘화백제전’의 하천 지반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19일(목) 2024 김천김밥축제 이벤트로“잘말아줘 댄스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잘말아줘 댄스 챌린지”는 2000년 초 유행했던 그룹‘더 자두’의 히트곡인‘김밥’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3가지 버전의 동작을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SNS 이벤트이다. 참여 방법은『2024 김천 김밥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접속 후 본인이 좋아하는 버전의 댄스 챌린지 영상(▲EASY ▲HARD ▲COUPLE)을 열심히 따라 하고 개인 SNS에 #김천김밥축제 #잘말아줘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축제 기간 중 행사장에 방문한 댄스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하나의 계정당 식권 2,000원권 1매를 증정하고, ‘좋아요’를 많이 받은 10명에게는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굿즈 증정도 계획돼 있다. 박대원 관광진흥과장은“재미있고 유쾌한 홍보를 위해 김밥과 관련된 유명 노래에 맞춰 댄스 챌린지를 기획했다.”라고 전하며, “김밥축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최근 발표된 국가유산청 공모‘2025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중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국가유산 야행 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등 세 분야에서 총 133건을 선정했다. 그 중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전국 총 47곳이 선정됐는데 경북에서는 영덕군 포함, 경주, 문경, 청도 등 4곳이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영덕군은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국가유산 야행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작년 우천 중에도 1만여 명이 방문한 2023영덕문화재야행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2024영덕문화유산야행은‘영해1924, 그날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영덕군 영해면 옛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덕 문화유산 야행은 100년 전 번성했던 영해 거리를 복원, 영해 근대민속촌으로 조성하여 영덕군의 귀중한 근대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여덟가지 색다른 밤 풍경, 8야(夜)를 테마로 22가지 프로그램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추석을 맞아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인 ‘한가위 큰잔치’가 펼쳐진다. ‘풍류, 풍년! 선비의 달맞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놀이, 레트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가을운동회’가 14일부터 18일, 21일부터 22일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먹거리 존’ 및 지역문화예술인 버스킹 공연인 ‘선비세상 한마당’도 열린다. 한음악당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14일과 15일에 탈북민 공연단체의 ‘흥겨운 우리가락 한마당; 예술공연’, 16일에는 흥부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진행된다. 17일과 18일에는 아동극 ‘오리아빠가 된 늑대’가 진행된다. 컨벤션홀에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덴동어미’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 캐릭터 싱어롱쇼 및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 동안 명절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원데이 쿠킹클래스’, 16일과 17일에는 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6일 예천읍 원도심에 위치한 상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소비촉진행사인 ‘맥주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14개 점포와 플리마켓이 참여해 시원한 생맥주와 간편 안주, 먹거리가 마련됐으며 시장 내 축제 분위기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8월 26일부터 각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배부된 경품추첨권 1,500장이 모두 소진되며 상설시장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생맥주 부스에서는 본행사가 시작하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무료나눔 이벤트가 열리고 480ml 한 잔을 천 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이어져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와 함께 20L 30통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외에도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은 물론 맥주빨리마시기, 복불복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 맥주 브랜드 맞추기, 관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장을 축제 분위기로 뜨겁게 달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예천읍 상설시장에만 3,000여 명이 방문하고 약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방문객들이 인근 원도심 상권으로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열린‘2024 칠곡꿀맥 페스타’가 10,000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칠곡농업기술센터와 수제맥주업체가 공동으로 꿀과 귀리를 배합·숙성해 개발한 칠곡꿀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소시지를 콜라보하여 특별한 미식을 선사하고 칠곡평화분수와 호국의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공연도 어우러졌다. 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찾아온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고, 이벤트 부스에서는 SNS인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라비타, 송미해 밴드, 비스타&싸군의 흥겨운 공연과 마지막으로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와 DJ윈디가 ‘칠곡DJ파티’를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구)왜관터널에서는 이국적인 경관과 함께 ‘칠곡 리버프리마켓’도 진행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람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이뤄낸 결과로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7일, 8일 양일간 걸쳐 전국 청년들이 문경을 경험하고 탐색하는 「K-Local 100 경(북)로(컬)탐색」청년 거버넌스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내 인구소멸 지역인 문경시-상주시-의성군 3개 시·군 청년 연합체가 주도하여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 유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공동의 청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행사 첫날, ‘로컬워커의 이중생활(Local worker′s dual life)’이라는 주제로 100여 명의 청년들이 문경읍·가은읍·산양면 일원에서 오미자와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문경새재 주막을 체험하는 문경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촌 원도심 내에 위치한 청년 편집샵 ‘소장가치’를 둘러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둘째 날, 점촌점빵길 축제에서 청년아티스트 ‘from 310’의 해금·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청년 토크콘서트가 진행했다. 청년 지역 정착 사례로 문경 소담 이소희 대표·청양고추빵 소철원 대표·거창될농 김범중 디렉터·청주 촌스런 안재은 대표의 로컬 사례발표와 청년들의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