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지원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 자료가 없어 혜택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는 전 부서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및 우대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보훈 관련 수당 △대구보훈청 이동보훈팀 운영 정보 △관내 위탁병원 현황 △보훈단체 현황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들을 상세히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관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책자를 일괄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시e-독립운동기념관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예우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2월 1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관한 『대한민국 스타훈련교사』 인증식에서 구미지역 최초로 인증받은 인물이 탄생했다. 이 주인공은 미용 분야의 김은영 베스트뷰티미용학원장. “대한민국 스타훈련교사”는 직업능력개발훈련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공헌을 이룬 교사들에게 부여되는 상징적 인증으로, 전국 약 10만 명의 직업훈련교사를 대표하는 명예다. 인증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서류심사, 강의 시연, 면접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단 5명이 이 영예를 안았으며, 김은영 원장은 그중 유일한 미용 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원장은 현재 호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겸임교수, 구미대학교 외래교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미용 기술 컨설턴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그는 구미지역 최초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용 기능장 자격증을 단기간에 획득한 경력을 통해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업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실업자 기술교육을 통한 취업 지원과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창업 및 취업 교육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더블어, 노인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가 펼쳐진다. 구미 진평문화특화거리에 위치한 '솔탄갈비'와 '청춘껍데기'를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김종열 대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2월 24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복나눔 냉장고'를 활용해 봉침 맞은 삼겹살 300팩을 포장해 무료로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이 한 팩씩 들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조금씩 배려해 하루 하나씩만 가져가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평문화특화거리에는 구미 최초의 공유냉장고인 ‘행복나눔 냉장고’가 운영되고 있다. 이 냉장고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 한끼를 나누기 위해 설치됐지만, 냉장고가 비어 있는 날이 많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특히 한 사람이 많은 음식을 가져가는 문제도 종종 발생해 운영자들의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종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나눔 냉장고의 취지를 다시금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누구든 냉장고에 음식을 넣고 가실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23일(월) 17:00, 스테이더공단 호텔에서 ‘2024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는 매출이나 고용인원 면에서 구미를 대표하는 선도기업 인사‧총무 분야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구미상의와 구미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14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기업애로 및 현안 논의, 회원기업 벤치마킹 방문행사, 명사 초청 특강,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정호 구미기업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구미시·구미상의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고아라 GO스마일연구소 소장과 황춘옥 크로스오버 앙상블 셈쁘레 대표를 초청하여 외부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및 2025년 사업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체의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원과 착한가게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과 우수봉사단 시상이 진행돼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를 공유했다.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써온 봉사단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한 착한가게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시켜준 봉사단원들과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가장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에서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지아이에스(대표이사 이광노)와 ㈜대진기계(대표이사 배병찬)가 각각 종합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3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도내 수상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차지하며 경북 경제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지아이에스는 디스플레이 공정 자동화 및 검사장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미의 대표 향토기업 ㈜구일엔지니어링에서 시작해 올해 ㈜네온테크가 인수하며 ㈜지아이에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24년 무역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대진기계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산업 자동화 제어장비 제작 전문기업이다. 1980년 창립 이후 40여 년간 기술혁신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했으며,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특히 올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올 한 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포항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3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빛’을 테마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포항의 도시 비전을 담아낸 1,000대의 ‘불빛 드론쇼’와 영국·호주·중국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열린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평가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국제불빛축제의 직접경제효과는 180억 원, 간접경제효과 88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3%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 명실상부 포항의 대표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해병대문화축제는 사상 최대 규모의 부대 개방 행사로, 해병대 고유문화를 콘텐츠화 해 포항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체험 부스, 시민들과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병퀴즈쇼, 해병의 거리 간이무대에서 펼쳐진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약 5만 5,000여 명이 다녀가며 민·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주소정보 업무 유공 우수 지자체(기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표창과 함께 주소정보시설 확충·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주소정책 추진 성과와 2025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광역 17개 시·도, 기초 226개 시·군·구)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소정보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 홍보, 교육, 중앙부처와의 협력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의 주요 성과로는 △금오산 올레길 및 옥계지하차도에 대한 입체도로명 부여 △도로명판 야간 조명장치 설치를 통한 시민 안전 강화 △초등학교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지속적인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확충 등이 꼽혔다. 이 외에도 범죄예방 및 시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이 우수지자체 선정에 주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실생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옥성면은 지난 20일 옥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맞이 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옥성면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 화단에는 산타와 썰매를 비롯한 다채로운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조명은 매일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켜져 내년 2월 말까지 옥성면 밤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환하게 비친 화단 앞에서 가족·이웃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박신규 옥성면장은 “옥성면에는 그동안 가로등이 부족해 밤이 어두웠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점등식이 주민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조형물 설치와 조명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비 2,100만 원을 지원받아 경북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중앙로 동문 상점가 입구에 야간조명과 함께 지주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 골목형 상점가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비상업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앙로 동문 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 동문에서 문화로 입구 사이(산업로2길 일원)에 위치한 120m 규모의 골목형 상점가다. 의류 등 도소매 업종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 상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 중앙시장과 문화로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방문객이 적고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권으로의 유입을 확대해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지주형 조형물은 높이 5.4m, 가로 3.3m의 기역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꼬임 디자인 기술을 적용했다. 서체는 ‘구미낭만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