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축산농가의 정확한 계량을 도와 생산성 향상과 축산물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2024년 축산차량용 계근대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예천군이 예천축협 가축시장에 5천만 원을 투입하여 ‘RF CARD 무인자동계량시스템’을 설치한 것으로, 농민들은 24시간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농가가 사전에 예천축협(4개소)에서 RF CARD를 배부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른 새벽이나 야간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계량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수동으로 차량을 계량할 필요가 없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예천의 한 축산농가는 “계근대가 설치되면서 가축 관리가 훨씬 더 편리해졌고,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산차량용 계근대 지원사업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축산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이 지난 17일‘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8개 평가 항목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적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봉곡도서관은 북 캠핑존과 웹툰도서코너 등 독창적인 공간 설계로 공간 혁신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도서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인정받았다. 또한, ‘봉곡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방학’ 프로그램은 퓨전 국악공연,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구성되어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 도서관의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대외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혁신적인 공간 마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의 겨울철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30일간 스노우파크(눈썰매장)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파크는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겨울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눈썰매 슬라이드와 20m×30m 규모의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빙어 잡기 체험, 눈동산 놀이터, 회전튜브썰매, 북극곰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푸드트럭 3곳, 의무실, 화장실 등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성인용(폭 15m)과 어린이용(폭 10m) 슬라이드를 통합한 폭 20m, 길이 75m, 높이 7.2m의 대형 눈썰매 슬라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요청이 많았던 스케이트장을 새롭게 선보여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전튜브 썰매와 눈동산 에어바운스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스노우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보수를 위해 휴장한다. 개장 첫날인 2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4년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산샛강생태보전회(회장 안강호) 회원과 환경교통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은 국내 도시숲 중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된 곳을 선정해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2022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도시숲 4곳, 가로수 1곳 등 총 5곳이 인증됐으며,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시숲 부문에서 2024-1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미시는 지난해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모범도시숲 인증을 획득하며 도시숲 조성‧관리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샛강을 따라 3.4km에 이르는 벚나무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의 도래지로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풍경을 자랑한다. 구미시는 공원의 매력을 공원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산책로에 황토맨발길을 설치하고 벚나무 아래 경관조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역의 날을 기념해 기업인과 수출 관계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의 탑과 유공자 포상 등 기업을 격려하고 내년 또 한 번의 필승을 다지는 결의의 장이 됐다. 이날 경북도는 수출의 탑 77개를 비롯해 금탑산업훈장 ㈜신창에프에이, 은탑산업훈장 ㈜탑런토탈솔루션, 철탑산업훈장 ㈜제일기계, 산업포장 ㈜더빅코리아, 대통령표창 ㈜뉴프라임 등 28명의 중앙 포상, 특수유공 8명의 전수식과 함께 40명의 도지사 표창을 시상했다. 수출 20억불탑은 ㈜포스코퓨처엠, 7억불탑은 에스케이실트론(주), 4억불탑 아진산업(주), 3억불탑 (유)클라리오스델코, 1억불탑 ㈜월덱스, ㈜신창에프에이가 받았다. 7천만불탑은 오케이에프음료(주), 5천만불탑 ㈜탑런토탈솔루션, 3천만불탑 ㈜대한정공, ㈜성우, ㈜씨엠티엑스, ㈜제일기계, 제이에이치화학공업(주), ㈜JH머티리얼즈, 한호에코스티, 2천만불탑 ㈜뉴프라임 외 3개 기업, 1천만불탑은 ㈜엠케이원스틸 외 5개 기업, 7백만불탑 ㈜대산산업 외 7개 기업, 5백만불탑 ㈜삼성텍 외 9개 기업, 3백만불탑 ㈜거성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4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 독립궁전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오픈 2024 국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스타나시 문화과와 카자흐스탄 예술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앙아시아 최고의 예술 축제로 자리 잡은 대회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심어 주었다. 카자흐스탄 오픈 대회는 무용, 스트릿댄스, 치어리딩, 커플댄스, 오리엔탈,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형 행사로 매년 12월 중순 아스타나시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2,000명 이상의 댄서들이 참가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한국댄스연맹(KDO) JB 실용문화예술협회(원장 조선희)는 KDO 쇼댄스 분과 위원회의 주도하에 매년 참가자를 선발해 한국팀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시키며 한국 무용 예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조선희 대표(KDO 쇼댄스 분과위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기회를 얻었고, 이번 성과는 그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입니다. 앞으로도 KDO는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편향된 정치적 행보를 이어온 가수 이승환이 오는 25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35주년 특별 콘서트를 강행하려 한다. 이에 자유대한민국수호대를 비롯한 13개 시민단체는 이승환의 구미 콘서트가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닌 ‘정치 선동의 장’으로 변질될 것을 우려하며 집회 신고를 마치고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문화예술을 빙자한 편향적 정치 행보는 더 이상 용납될수 없으며, 구미시민들의 자존심과 공공의 가치를 해치는 이러한 행사는 즉각 취소되어야 한다. 이승환은 그동안 가수라는 문화인의 위치를 망각한채 특정 정치세력과 함께하며 편향된 발언과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자신의 공연과 공개석상에서 지속적으로 특정 정치 세력을 옹호하고 반대 진영에 대한 비난을 일삼아왔다. 가수로서 대중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는 본연의 역할을 외면한 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적 메시지를 퍼뜨리는데 앞장선 것이다. 과거 이승환의 행적을 보면 그의 무대는 이미 중립성을 잃은지 오래다. 공연중 특정 이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거나, 특정 정치인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처사이며, 사회적 갈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에이프로세미콘이 16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투자협약 체결 후 약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사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공사례로, 구미시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에이프로 임종현 회장과 최영규 사업총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 600억 원이 투입된 (주)에이프로세미콘 신축공장은 구미 5산단(산동읍 도중리) 약 5,212평 부지에 연면적 2,0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 공장에서는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며, 50명~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광주 본사의 구미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구미 방위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12월 12일(목)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4년 제2차 지역협의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3년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되어 ‘27년까지 방산 연구시험 인프라 구축과 특화 요소기술 개발 및 방산 전문인력 양성, 국방 신기술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방산 진입 지원 등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최고의 방산 연구지원센터가 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는 지역 기업이 연구하는 무인수상정의 조기 군 전력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3월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는 대학과 기업이 합동으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요소기술(7건)을 개발하는 한편, 국방사업관리사와 비용분석, 무인기 제작․관리 분야 인력(100명)과 국방인공지능공학과 석사(8명) 등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전국 67개 지역이 공모 대상으로,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 중구, 동해시, 홍천군, 합천군, 밀양시, 단양군, 청양군 총 8개 지역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금오시장 도시재생 지역인 원평동 1028-2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9억 원(국비 5억 4천만 원, 도비 9천만 원, 시비 2억 7천만 원)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상권 활성화 서비스, 스마트 보행자 안전 서비스, 청년층을 위한 스마트 놀이공간 구축 등 총 세 가지다. 먼저 상권 활성화 서비스는 IOT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상권 방문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한다. 또한 사업 대상지 입구와 주요 교차로에 IOT 센서가 IOT결합된 LED 전광판을 설치해 소상공인 점포와 상품을 홍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