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가야금의 본고장, 경상북도 고령군(군수 이남철)에서 열린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 각국의 현악기 연주자들이 고령에 모여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페스티벌의 첫날, 10월 24일 오전 11시에는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본 공연을 앞두고 프린지 스테이지가 진행되었다. 본 공연에 오를 국내외 연주팀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전 공연을 선보였다.오후 2시에는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작년에 이어 2회째가 되는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고령의 세계현축제에 거는 기대’와 ‘중동의 음악문화’를 주제로 차재근 전)지역문화진흥원장의 진행 아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본공연은 10월 25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었다. '유쾌한 클래식 진행자'로 잘 알려진 장일범의 해설과 함께 로사가야금오케스트라와 한예종 고음악 앙상블 등 국내 정상급 연주팀이 무대를 빛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나임존함로쿨로프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독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도 영토 주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28일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 집결해 포항으로 이동한 뒤, 독도재단 관계자로부터 독도에 대한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포항 해양 문화를 체험하고, 밤늦게 울릉도행 크루즈에 탑승해 이튿날인 29일 아침 울릉도에 도착했다. 둘째 날에는 울릉도의 주요 역사 유적을 답사한 후, 참가자들은 독도로 이동해 단체 사진 촬영과 ‘I love Dokdo’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독도 탐방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탐방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울릉도 내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독도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한 뒤 포항으로 돌아오며 2박 3일간의 일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에서 가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봉화장터 회원들은 송이, 한우, 사과, 장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구매 금액의 1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하나의 아이디당 1일 1회 사용할 수 있고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이경자 유통특작과장은 “봉화군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할인이벤트를 추진했다.”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장바구니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9일 LG유니참(주)로부터 약 7,5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1,328박스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여성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LG유니참과 ‘세어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3회와 올해 3월 1회를 포함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여성위생용품 2,827박스와 유아용 기저귀 2,381박스를 후원받아 지역 아동과 장애인 복지시설 및 읍·면·동의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 김동욱 LG유니참(주) 생산부문장은 “구미시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어린이, 청소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LG유니참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유니참(주)은 1994년에 설립된 생활 위생 전문기업으로, 여성위생용품과 기저귀 정기 기부 캠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일부터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월세주택에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청년 신혼부부가 부담한 월세에 대해 연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월 30만 원까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에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자격요건에 맞는 대상자에게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월세지원 사업이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가을축제의 백미 청송사과축제가 10월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1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진해성, 송실장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유서 깊은 청송의 전통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많은 분들이 축제에 함께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갖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칠곡군이 되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숙)는 지난 26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4 꽃피다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시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기부데이 행사는 ‘아이들의 꿈, 나눔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착한 경산人 표창패 수여식, 경산시청 착한 일터 모금액 전달, 기부 타임,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유관기관이 함께해 총 43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와 시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프리마켓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장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문화공연으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의 댄스스포츠,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는 미아방지 배지 만들기, 양말목 공예, 아크릴 키링 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 26일, 주민이 주도하고 완성하는 참여형 축제 <2024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군수)이 주최하는 본 행사는 영덕교육지원청을 출발해 덕곡천 메인 무대까지 40여 분간 이어진 거리퍼포먼스 <썬라이즈 퍼레이드>를 신호탄으로 9일간의 축제 서막을 알렸다. 총 427명 주민들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는 대형 깃발을 앞세운 영덕군 9개 읍면 대표 풍물단과 군악대가 선두에 서고 가지각색 분장을 한 어린이집, 아동센터, 생활문화동호회 등 16개 단체가 총출동, 유쾌한 퍼포먼스를 벌이며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퍼레이드를 마친 참가자들와 관객, 500여 명은 덕곡천 메인 무대에 집결했고 박형수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 김성호 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 생활문화 조례에 관한 선포식도 열었다. 생활문화 조례는 2023년 기준 전국 245개 지자체 중 75개 자치단체가 제정한 것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와 지원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지역민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29일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613포(약 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강훈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장을 비롯한 군·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 관내 읍면의 저소득 계층 및 봉화지역자활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강훈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장은 “이번 햅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햅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