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헌병전우회(회장 조영순)는 1994년 창립된 이후, 구미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단체는 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군에서 터득한 솔선수범의 정신을 바탕으로 명예 솔선 봉사의 이념을 갖고 크고 작은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구미헌병전우회는 매년 6.25 전쟁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6.25 제74주년 기념행사에서 봉사 활동을 하며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구미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전이나 전국기능대회, 구미낙동강체육공원 행사 등 대규모 행사에서 구미헌병전우회는 안전을 책임지며 교통 통제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수천 명의 시민들이 안전사고 하나도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구미헌병전우회는 지역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한 사례로는 체육공원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하여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일이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구미헌병전우회의 전직 회장 출신들의 결속은 그 어느조직보다 탄탄한 전우애를 과시하며 선배 후배와의 긴밀한 조화를 이뤄가고 있어 타단체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구미헌병전우회는 매년 송년회와 총회를 개최하여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으며, 헌병 병과의 미래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통해 헌병 활동의 직무 수행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미헌병전우회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다양한 지역 봉사와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