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10월 16일(수) 아침, 길원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등굣길 사랑의 아침밥 나누기’ 행사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영양가 있는 주먹밥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청소년 보호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안동경찰서 아동안전보호협의회(위원장 이재욱)가 주관하고 안동경찰서와 안동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3개 학교에 총 2,000여 개의 아침밥을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나아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행사는 10월 30일 안동중학교, 11월 13일 길주중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조선시대부터 봉화·울진 지역 춘양목(금강송)을 비롯해 우수한 목재를 생산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춘양목은 목질이 좋아 옛날부터 임금의 관(棺)과 궁궐 건축에 사용하는 황장목으로 지정되어 조정에서 특별히 관리했다. 경상북도 목재산업은 이러한 전통이 이어져 과거 명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현재 목재산업은 수입 목재의 유입으로 국산 목재의 경쟁력이 저하됐고, 산림 부산물과 미이용 목재의 활용도가 낮아 자원 낭비가 발생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목재의 생산과 가공에서 지역 일자리가 감소하고, 목재 가공 인력의 고령화와 기술 인력 부족으로 산업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시 경북도 목재산업의 부흥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목재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2023~2026, 100억원)를 조성 중으로 자동화 제재 설비 및 첨단 건조 시설 도입을 통해 국산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목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16일(수) 오전 8시 상주중앙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과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 이전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고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운전 유도와 홍보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유관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군부대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의를 더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 및 시책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15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학습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민속화 채색 경연, 예쁜글씨쓰기, 청춘골든벨, 명랑운동회 등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움직이며 큰 만족을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뽐내는 자리로 65세~92세 다양한 연령의 학습자들이 참여하여 민속화 채색 부문에서 대상 이금조(77세) 어르신과 예쁜 글씨 쓰기부문에서 이정남(80세)어르신, 청춘골든벨 부문에서 공동대상 권영자(82세), 이영자(81세), 최고령자상 이정례(95세) 등 총 5명이 수상하였다. 아울러, 학습자 모두가 문경시 역점사업인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돌리네습지 세계화를 채색 체험활동을 통해 한뜻으로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관람한 관광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적 참여와 따뜻한 분위기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 관광객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참가한 예천군 선수단이 양궁과 육상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알렸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는 12일 열린 양궁 남자 일반부 거리별 90m 경기 금메달, 70m 은메달에 이어,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 양궁 선수임을 입증했다. 또, 예천군청 여자양궁팀(심다정, 강고은, 이혜민, 조수빈)은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예천군청 소속 장지호(남자 일반부 거리별 70m 3위), 강고은(여자 일반부 거리별 30m 3위) 선수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양궁의 고장 예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고등부에서는 김대건(경북일고 3학년, 거리별 70m 2위), 이주성(경북일고 3학년, 혼성 단체전 1위)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육상 경기에서도 성과가 빛났다. 예천군청 소속 최동휘(남자 일반부 10종경기 2위), 남태풍(남자 일반부 창던지기 2위) 선수를 시작으로 최가은(경북도립대학, 여자 대학부 원반던지기 2위), 채서현(예천여고, 여자 고등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16일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국가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북구 송라면 보경사 내에 보물로 지정된 적광전과 천왕문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1588년에 작성된 ‘내연산보경사금당탑기’ 내용으로 1023년(고려 현종, 계해년)에 건립됐음을 알 수 있다. 정확한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자료가 남아 있어 고려 전기 석탑 연구의 기준작이 되며 자물쇠와 문고리가 구체적으로 조각돼 있는 중요한 사례로 고려 전기 석탑의 대표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고려 전기는 오층 이상의 다층탑이 많이 건립되며, 불교의 대중화로 발원자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전국적으로 탑 건립이 이뤄졌다. 특히 11세기는 고려만의 독자성과 다양성이 드러나는 시기로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석탑 전체 비례와 1층 탑신석에 표현된 문비(門扉) 장식, 옥개석 하부의 물끊기 홈 등으로 볼 때 기록자료와 같이 11세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의해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포함한 보경사의 보물 총 8점과 국가지정 자연유산(명승)인 ‘포항 보경사 내연산 폭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5일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2024 김천시민체육대회’가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시민체육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장, 최한동 체육회장,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 도·시의원을 포함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2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는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2부행사로 시민노래자랑과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어린이 치어리딩‘슈팅스타’와 제2작전사령부의 의장대시범,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공연으로 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를 선두로 40개 종목단체 기수단, 김천상무 U-12 선수단, 읍면동마다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동원한 입장식을 선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장애인체육회가 입장했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한동 체육회장의 개회사, 김충섭 시장의 대회사,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나영민 시의장, 자매도시인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자매도시에서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중앙고속도로 가산 IC의 지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하고 10월 16일 개통했다. 가산IC는 하루 평균 11,392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이 집중되어 차량 정체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칠곡군과 협의하여 다차로하이패스 설치를 계획하고 3억 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월에 공사 착수하였으며 오는 10월 16일 완료하였다. 다차로하이패스는 차로 간 구분시설을 제거하고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하나로 연결하여 넓은 차로를 확보한 구조로 본선과 같은 차로 폭으로 감속 없이 통과할 수 있어 운전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감소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한속도 30km에서 최고 80km로 향상, 처리용량 64% 증가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출퇴근 시간에 상습정체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왜관IC에 이어 가산IC의 다차로하이패스 설치를 통해 차량들이 정체없이 보다 빠르게 톨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어 주민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관내 고속도로 칠곡물류I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9일과 20일 2일간 울진군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일원에서‘제7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 낚시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낚시 동호인 등 150여명의 전국 내로라하는 강태공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19일 오전 8시까지 후정해수욕장에 도착하여 등록확인 및 자리 추첨을 하고 개회식을 가진 후 안전사고예방 안내 후 각자 추첨번호에 따라 위치로 이동해 오전 9시 30분부터 치열한 원투낚시 손맛싸움이 시작할 것이다. 대회는 개인별 출전으로 원투낚시에 한하며 대상어종은 감성돔 25㎝이상, 농어30㎝이상, 가자미류20㎝이상을 원칙으로 하며, 낚은 어류 1마리의 전장을 계측하여 순위를 결정 할것이다. 상금은 1위 500만원·트로피, 2위 200만원·트로피, 3위 100만원·트로피 등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시상되며, 최고령자 및 최연소자상, 최장거리상, 대회공로상, 내빈추첨상 및 추첨을 통해 지역특산품 및 낚시용품도 푸짐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 15.(화) 오전 10시 고령군민 체육관에서 고령군 행복기동대(게이트키퍼)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고독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복지멤버십, 긴급복지제도, 일상돌봄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950-6231~6233)으로 알려줄 것을 홍보하였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사회적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고독사 관련 사업을 적극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