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황리단길 입구(내남네거리)와 KTX 경주역에 도시원예를 접목한 APEC 홍보정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APEC 홍보정원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황리단길이 시작되는 내남네거리에는 아스타국화, 팜파스그라스, 페튜니아 등 가을꽃으로 꾸며진 홍보정원을 조성했다. 이어 경주역에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협업해 대합실 중앙에 APEC 성공을 기원하는 꽃작품과 액자형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번 APEC 홍보정원은 다음달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을꽃으로 꾸며진 APEC 홍보정원에서 이쁜 사진 찍으며 추억 만들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 20년 이상의 노후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북구 두호동 일원의 두호1, 4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조합 놀이대, 소규모 인조잔디 공간과 농구대를 배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운동 시설과 그늘에서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이팝나무, 팽나무 등 큰나무 130주, 팔손이, 나무수국 등 작은 나무 6,790주 등 수형이 아름다운 조경수목을 대대적으로 식재했다. 시는 어린이공원 주변 인구분포 현황 및 주민 연령층과 수요를 분석해 기존 획일화된 놀이터를 테마가 있는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 주거지역에서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서 주민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도시공원 199개 중 현재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도시공원은 약 50여 개소다. 시는 최근 4년간 어린이공원 144개소 중 27개소에 약 75억 원의 예산을, 근린공원 28개소 중 5개소에 대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총 52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공원 8개소와 공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감염병 안전마을」로 지정된 봉양면·안계면·단밀면 내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을철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가 46.4%로 감염취약계층인 고령층이 많으며, 임야 및 전답이 전체 면적의 85%이상 이루어진 농촌지역으로 감염병을 일으키는 매개체가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을 가짐에 따라 상시 감염병 예방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연 4회 계절별 유행성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중이며, 이번 가을철 감염병 예방교육을 봉양면 구미리·화전1리, 단밀면 주선1리 3개의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23일 안계면 토매1리 ·위양1리 2개 마을까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자체 제작한 퀴즈북 학습지를 이용하여 진행하였으며, 환절기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와 더불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이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을 일상속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육내용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법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종류 및 임상증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7일 오전 10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 이후 5년 만에 구미에서 열리는 대회로, 내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 학생), 10km(개인, 단체)로 나뉘어 진행되며, 약 5,000명의 시민이 참가 신청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놀이터, 홍보 및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5km와 10km 종목에서 1~3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최고 50만 원)이 수여되며, 4위부터 최대 30위까지(종목별 상이)는 구미 특산물이 지급된다. 3km 걷기 참가자에게도 특별상이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참가비 20% 상당)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행사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미시는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내년 구미에서 열릴 아시아권 최대 육상 대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5월 경북 최초로 제정된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년 동안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으로 가득 찬 한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주방과 화장실, 현관까지 물건이 쌓여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웠으며, 이로 인해 이웃 주민들도 악취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미시는 총 16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며, 주거 환경을 정상화했다. ‘저장장애’는 물건을 과도하게 쌓아두는 강박성 행동장애로, 개인의 건강과 기본 생활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악취와 미관 문제를 일으켜 지역 사회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구미시가 지난 5월 진행한 ‘저장장애 의심가구 일제조사’에서 발굴됐다. 초기에는 강박 증세로 외부 개입을 거부했으나, 구미시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개입이 이뤄졌다. 시는 9개 기관과 20명이 참여한 민관협력 회의를 통해 청소 작업을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9월 9일과 10일, 봉사자 20명과 전문 청소업체가 투입돼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 16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후 오염된 장판과 벽지 교체, 방역 작업을 완료하고 화장실 수리와 싱크대 교체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육군 50사단 해룡여단은 23일(수),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영덕 생활체육공원에서 대량사상자 관리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룡여단 및 50사단 직할부대 장병들과 영덕소방서, 영덕 아산병원, 영덕경찰서 등 유관기관에서 총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염전상사분류, 들것환자제독, 정밀인체제독, 상태별 전상자 분류, 환자후송 등 행동화 숙달을 통해 피해발생부대의 초기 조치 및 諸 기능이 통합된 조치절차 숙달, 피해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한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였다. * 대량사상자 관리: 중대급 이상 제대 전력 중 30%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을 시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부대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구. 대량전사상자 처리) 훈련은 화학탄 낙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시작되었으며, 피해를 받은 부대는 즉시 대대 임시구호소를 개소하여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사상자를 분류함과 동시에 상급부대에 지원요청을 실시하였다. 이후 여단과 사단 직할부대가, 유관기관이 통합된 대량전상자 처치반이 전개되자 인계받은 1차 분류를 통해 환자들을 우선 보행이 가능한 환자와 들것환자로 분류하고 환자들의 오염·부상정도에 따라 긴급, 응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1팀장(경감 최창곤)이 경상북도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여청수사팀장의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한 상반기『우수 여청수사팀장』으로 선정되었다. 여청수사팀은 스토킹, 교제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중대한 사건을 담당하는 부서로, 해마다 세심한 관심 ․ 관리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구미서 여청수사팀에서는 팀장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힘써왔으며, 수사지휘 우수 ․ 피의자 구속 ․ 보유사건 감소율 등 수사팀원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수사역량 강화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2024년 10월 22일(화) 경상북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곽동호)이 구미경찰서를 방문해 우수 여수팀장에게 경북청장 표창, 수사비 등 포상을 실시하고, 현장 수사관들과 함께 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 직원들의 격려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2024. 10. 23.(수) 구미국가5단지내 동사의 구미5공장에서 IT필름 13·14호기/아라미드 2호기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을 비롯하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日覺昭廣),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 특명전권 대사(水嶋光一),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 총영사(大塚剛), 도의원, 시의원 및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5공장에서 IT필름 13·14호기, 구미1공장에서 아라미드섬유 2호기 생산을 위하여 기공식을 하게 되었다. IT필름 생산라인에서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MLCC 이형필름을 생산하며, 고도의 품질과 기술력,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기반으로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라미드 섬유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균일한 품질 및 고내열성을 갖춰 고기능 내열복, 전기 자동차, 초고압 변압기에 적합한 슈퍼 섬유이다. 현재 동사는 연간 4,7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의 첫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취약계층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으며,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대상자 우선 선정 조치 및 추구관리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방문간호 대상으로 등록해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행복병원 뿐아니라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 출신의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정치적 거목이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 전 국회부의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포항 지역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제17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상득 전 부의장은 1935년생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동지중학교, 동지상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지난 1988년 경북 영일·울릉 지역구 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후 18대까지 포항 남·울릉에서 6선을 하며 포항 지역 사회 발전에 다양한 공을 세웠다. 이 전 부의장은 영일만항 건설, KTX 포항노선 개설, 동해중부선 개설 등을 견인한 것은 물론 포항~대구 고속도로, 영일만대로, 블루밸리 등 대형국책 사업의 물꼬를 트는 등 지역 정치 거목으로 경제 성장에도 기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지역의 정치·경제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이 전 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큰 슬픔과 아쉬움을 느낀다”며 “그분은 단순한 정치인의 역할을 넘어 포항을 사랑한 한 사람으로 우리의 삶과 지역 발전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시민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