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2024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업무를 수행중인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은 총 사업비 200백만 원(국비 100백만 원, 군비 100백만 원)으로 35개소(약 60명) 주민 사업체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7월에는 ‘청도의 콘츄리 함’을 판매한다는 콘셉트의 DMO 브랜드 ‘콘츄리 스토어’를 개발하였고 지역 세미나를 통해 DMO의 필요성과 목표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9월에는 홈페이지(countrystore.imweb.me)를 개설하여 지역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청도 대표 축제인 반시 축제에서 DMO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방문객과 소통하며 청도의 다양한 자원과 DMO의 목표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10월 19일에는 청도읍성 밟기 행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관광 활성화하기 위해 무소음 걷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대한민국 라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봉지 컬렉션’을 구미역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구미라면축제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행사다. 라면 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거제도의 이성철 씨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6,000여 종의 라면봉지 중 300여 장이 선별돼 전시된다. 전시장소는 구미역사 대합실 앞 통로로, 13m 규모의 전시 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다양한 주제의 라면봉지들을 선보인다. 추억의 라면부터 용기라면, 수출용 라면 등 흥미로운 구성으로 구미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갓 튀긴 라면’을 활용하여 라면 축제의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라면의 성지로서 구미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2024 구미라면축제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을 진행하였으며, 축제 기간 중 사용되는 라면 봉지도 제로웨이스트 샵을 통해 재활용된다.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구미역전로를 중심으로 라면 셰프들이 다양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0월18일부터 11월3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영덕 송이를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앞'에서 생산자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평동 '파머스 농협마트'와 산동 '동구미 농협'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나 박정희 체육관에서는 18일 기준 500g당 170,000원에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판매를 실시하며 두군데 농협에서는 180,000원에 판매를 하고있다. 단, 생물이므로 시세에 따라 가격 변동도 있을수 있다. 송이 판매대에서는 송이전시, 송이 시식대, 송이 즉석경매 등도 이루어지고 있다. 가을철 별미인 송이버섯도 올여름 폭염과 가뭄의 여파로 잘 자라지 못한데다 수확도 예년보다 1주일 이상 미뤄지면서 물량부족 현상이었으나 지금은 송이 생산이 계속 늘어나면서 가격도 안정세를 찾아서 보다많은 식탁에 오를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 앞 직거래 장터에서 최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송이는 살아있는 생물이고, 재배가 안되므로 100% 자연산으로서 고산지에서 직접 채취하고 있다. 영덕 송이는 해풍을 맞아서 단단하고 향이 진한것이 특징인데, 직접 손에 들어보니 그 묵직함과 신선함이 전해졌다. 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 곳곳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청도읍 신도리 하천변에 조성한 10,000㎡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하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와 청도레일바이크 그리고 유천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꽃밭 곳곳에 오색의 벤치와 통나무의자가 숨겨져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으며, 꽃밭 입구에는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편의 또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주변 약 3,300㎡ 폐원 직전의 감나무밭을 코스모스‧해바라기 경관단지로 새롭게 조성했다. 경관단지 주변 산책길,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내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죽그릇을 닮아서 이름 붙여진 죽바위는 각남1리의 숨겨진 명소로 최근 경단단지 조성 후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과거 죽바위에 소풍을 다닐 정도로 인기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서면 서원리 하천변 갈대밭 6,611㎡의 유휴지에 지역 주민들과 관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꽃밭을 가꿔 현재 코스모스가 절정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산보건소는 지난 17일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 ‘장애인 재활가족 가을 건강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지역 문화 탐방과 산책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재활 대상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월영교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과거 농업과 생활 모습을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권OO씨는 "신체장애로 야외 나들이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산책도 하고 웃을 수 있어 친구들과 소풍 온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레크레이션 봉사단체가 참여해 재활 대상자들과 1:1 파트너를 이뤄 휠체어 이동을 돕고, 안전한 나들이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산봉황시장상인회(회장 박성배)가 오는 20일 선산봉황시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는‘다~가치 놀장’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행사 참여권과 교환한 후 임무를 완수하면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타로 체험, 페이스페인팅, 도예 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준비돼 있으며, 줄넘기, 태권도,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행사는 청년몰 비영리단체 ‘호작당’이 경북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기획한 것으로, 윷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마켓과 대형점포 확산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전통시장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한 점이 주목된다. 이러한 노력이 더해져 지난 9월 22일 열린 행사에서는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하고, 24일에는 주최사인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수도권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가 보유한 탁월한 산업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도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특히,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경험과 구미 하이테크밸리의 혁신 인프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시너지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구미시의 투자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수도권 대비 다음과 같은 압도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다. △ 정부 지원 정책의 집중: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세제 혜택, 규제 완화, 각종 지원 사업 등 투자경쟁력 확보 △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50년 이상 축적된 산업 생태계는 단순히 부지제공을 넘어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든든한 기반 △ 미래산업의 중심,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산단 5단지): 첨단기술 기업 유치에 특화된 혁신 산업단지로, 수도권 대비 저렴한 부지가격과 세제혜택, 쾌적한 연구·주거환경 제공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문경시 산악연맹회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문경산악체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가 주최하고 (사)문경시산악연맹(회장 권영규)이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20일 9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악체전에는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이자 대한민국 등산 영웅인 엄홍길 산악인이 참가하며 함께 등산 코스도 이어져 지역 산악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3명이 1개조로 하여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대회로 이론, 구급법, 매듭법, 장비점검, 산행 및 독도, 체력테스트 등 전반에 걸쳐 5개 부분(남·녀 일반부, 장년부, 시니어부 및 남자고등부)으로 열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3회 문경산악체전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산악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깊어 가는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문경새재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 불국사농협(조합장 김영도)과 대한불교조계종 기림사(주지 덕민스님)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kg 쌀 130포를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지난 9월에도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자 가래떡 나눔 행사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들은 소외 계층을 돕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도 조합장은 “이번 나눔이 저소득층과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박달규 불국동장은 “쌀 생산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불국사농협과 기림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가 주최한 SCHOOL VIP발표대회가 지난 9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또래강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성범죄(딥페이크), 도박, 마약, 학교 폭력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더불어, 경찰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이어 10. 16. 구미청소년경찰학교에서 또래 강사 두 명이 관내 고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와 도박의 위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우리가 직면한 위험은 생각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또래 친구의 강연이 신선하게 느껴졌고, 딥페이크와 도박 문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또래 간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