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회장 이재욱)는 26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에서 ‘제32회 영주시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모여 회원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복지 및 권익증진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단체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후원품 전달, 대회사, 축사 및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욱 지회장은 “이번 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토대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