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일 오전09시30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약400여명의 구미시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있었다. 그동안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위해 고생하고 관심주신 모든 학부형들과 똘똘 뭉치는 장이 만들어졌다.

이자리는 이성희 구미교육장, 구미시 도의원들과 학교운영위원장들이 동네별로 조를 나누어 함께하며 분위기를 한층 띄워올렸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을 방불케하는 학부모들의 응원전과 모든 게임에는 웃음이 그치지 않고 안전속에 행사의 마지막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미 모두가 우승팀이었다.

다만 안타까운 부분도 없진 않았다. 홍보가 부족하여 행사가 있는지도 모르는 학부형들이 많으셨고 취재기자들조차 행사의 여부를 몰라 현장을 찾아가지 못한부분, 그리고 본행사의 주제를 물어보는 본기자에게도 분명한 목적을 소개하지 못했다는것이다. 얼마의 예산으로 진행된 행사인지는 알수없으나 한해의 마지막을 많은 홍보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많은 분들의 출전속에 이왕 소문난 잔치로 치루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뒤로하며 취재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