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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경북도교육청의 ‘이승만·6.25 관련 도서’ 역사왜곡 규정… 학부모연합 “정치중립 위반” 규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승만·6.25 책은 ‘역사 왜곡’ 경북교육청 공문이 이렇게 규정했다. 그러나 시진핑·김정은 도서는 OK? 기준이 왜 다르지 정치중립은 헌법 의무 교육청은 해석자·심판자가 아니다. 이 문제 지적한 교사에게 ‘감사 요구’ 주장 다른 의견 말하면 압박인가! 현대사 교육은 배제 아닌 비교 다양한 자료 보여줘야 한다. 경북도교육청이 초·중·고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등 현대사 관련 도서를 “역사왜곡 도서”로 분류해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른 교육과 학교 자율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및 학부모연합’은 7일 오전 10시 경상북도교육청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조치는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규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단체에 의하면 “교육청 관계자가 반면 시진핑, 김정은관련 도서의 학교 비치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이것이야말로 어떤 정치 스펙트럼에는 관대하고, 특정 역사 서술에는 과도하게 제재를 가하는 선택적 잣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건국 과정과 6.25 전쟁은 대한민국 정체성과 직결되는 기본 영역으로, 다양한 관점을 비교·토론하는 것이 교육인데, 교육청이 특정 자료를 행정 문서로 낙인찍어 배제하는 것은 사실상 검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청은 학습 다양성을 보존해야 하는 기관이지, 특정 정치적 해석에 따라 자료를 선별·배제하는 기관이 아니다”라며 “이번 조치는 직권을 넘어선 월권이며 정치 개입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단체는 “이 사안을 옳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교사에게 경북교사노조가 교육청을 통해 감사를 요구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며 “다른 견해를 말한 교사를 압박하는 방식 likewise 정치 개입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또 “자유대한민국에서 공산주의 지도자 관련 책은 아이들이 읽어도 되고, 건국대통령, 6‧25 관련 책은 읽지 말라는 식이라면, 그 기준은 결국 대한민국을 북한처럼 보고 있는 발상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단체는 ▲공문의 즉각 철회 ▲책임자 경위 조사 ▲향후 도서 선정 과정의 정치중립 검증 절차 공개 등을 요구했다. 단체는 “현대사 교육은 특정 서술을 금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자료를 더 많이 제시하고 비교하게 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교육청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한 별도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은 상태다. *성 명 서* 제목: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긴급 촉구- 도서정책의 이중잣대, 즉각 시정하라 [ 바른 교육과 학교 자율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및 학부모연합 ] 발표일시: 2025년11월7일 최근 경북도교육청이 특정 출판사의 도서를 도내 학교도서관에서 사실상 폐기하라는 공문을 각 학교에 발송한 사태를 심각히 우려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개요 경북도교육청은 국사편찬위원회 판단을 핑계로 학교 현장에출판사 “보담”의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전쟁 이야기 도서의 폐기를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 공문에는"학교의 자료 선정과 폐기 여부는 개별 학교 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본 도서의 존치 결정이나, 의견에 대해서는 외부 특정 정치성향을 갖는 정치인과 단체의 압력에 편승하여 해당 교직원을 언론으로 매도하고, 정치적 성향의 보복성 감사를 시행하려 하고 있다. 2. 문제 제기: 이중잣대 및 절차적 정당성 결여 우리는 경북도교육청이 위 도서를 퇴출 대상으로 삼으면서도, 동일한 혹은 유사한 정치적 편향 혹은 논란이 제기된 타 도서들이 학교도서관에 계속 비치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예컨대 『내 친구 김정은』, 『who? 시진핑』,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등이 그 대상이다. 해당 도서들은 북한·중국 지도자를 긍정적 인물로 묘사하여, 특정 사상에 대하여 긍정적 이미지를 갖도록 저술되어 있다. 특히 ‘내 친구 김정은’은 김정은을 친근한 이미지로, 보수 성향의 대통령에 대하여는 대통령 호명없이 이름만 기술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도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북도교육청의 담당공무원은 해당 도서에 대해서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어떠한 조치도 취한 적이 없고, 취할 의사도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경북도교육청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하여 심히 의문이 들고, 이러한 이중적 잣대에 대하여 심히 우려를 표명한다. 또한 해당 도서에 대한 역사 왜곡성 고지에 대하여 경북도교육청 내부의 명확한 기준이나 근거가 충분치 않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러한 학교도서관의 책 선정과 보유·폐기 과정에 있어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며, 교육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손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2023년9월12일에도 학부모·시민단체가 학교 유해도서 폐기를 요구한 바 있고, 경북도교육청은 폐기를 약속하였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신속한 처리를 촉구한다. 3. 우리의 요구사항 이에 우리는 경북도교육청 및 교육감에게 다음 사항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경북도교육청은 해당 도서의 폐기를 권고하는 공문이 아니라고는 하나,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보면, 학교 현장에서는 실질적으로 폐기 강제에 가까운 공문이었음을 인정하고, 각 학교의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학부모, 교사, 지역 인사가 참여하여 민주적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장하는 공문을 재발송하라. 이를 통하여 학교의 자율성 보장과 정치적 편향성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라. 둘. 경북도교육청은 특정 정치세력에 휘들리지 말고, 중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셋. 교육감은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정례적인 대화와 협의를 위한 창구를 마련하고, 도서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것을 제도화하라. 4. 결언 교육은 한 사회의 미래를 키우는 숭고한 일이자, 아이들이 다양한 사고와 비판적 시각을 통해 자라도록 책임지는 공동의 과제이다. 학교도서관은 편향이나 이념에 갇히기보다는 열린 토론과 학습의 장이 되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드나드는 학교도서관에서 도서가 정치적 잣대나 이념의 프리즘 속에서 선택·배제된다면 이는 교육 중립성과 학생 보호라는 교육청의 기본책무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따라서 우리는 경북도교육청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진정으로 학부모·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도서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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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 “대한민국 산업화의 길, 고속도로에서 시작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박정희,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사진전이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경부·호남·남해·영동·중부내륙(구마)·경인고속도로 등 박정희 대통령 시절 건설된 주요 고속도로의 현장과 개통식 사진 38점이 연혁순으로 전시된다.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고속도로 건설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진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관과 리더십을 되돌아보며 산업화 세대의 도전 정신을 오늘의 대한민국에 잇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그 뜻이 미래 세대에게도 희망과 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속도로는 국민을 하나로 잇고 산업화를 가능케 한 도약의 상징이었다”며, “구미시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방산혁신클러스터·기회발전특구·구미라면축제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축으로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이 대한민국의 산업정신과 구미의 미래비전을 잇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전 이후에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기리는 11월 14일 숭모제·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11월 13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박정희 대통령 리더십 강연회」는 산업화 세대의 정신과 국가 발전의 가치를 되새긴다.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는「새마을정신 확산포럼」이 열려,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박정희 대통령 생전 사진을 기반으로 복원한 AI 기념영상을 공개해, 대통령의 육성과 함께 조국 근대화에 헌신한 국민의 노고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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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 '조국근대화 DNA 재점화' 구미서 다시 피어나는 박정희 정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세운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8돌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의 기적, 영원한 기억’을 주제로 대통령의 업적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과 가치관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이 깜짝 등장,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대통령의 ‘하면 된다’ 정신을 시정의 미래성장 원동력으로 삼아, 산업·문화·복지 등 각 분야의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현장 정비 및 기념시설 현대화 구미시는 대통령 정신 계승의 출발점으로서 쾌적하고 현대적인 역사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기념시설을 개편하고 있다. 생가 내 민족중흥관 돔영상관은 12월까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돔스크린 재설계와 신규 영상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통령의 메시지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생가 앞 주차장 재포장과 진출입로 개선 등 환경개선 사업을 병행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관람 동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제2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부족한 수장고와 전시 공간을 확충해 열린 수장고와 기증유품 전시관을 마련하고, 유품의 가치 보존과 활용을 극대화하여 대통령의 정신과 국가관을 미래 세대에 계승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기념사업으로 대통령 정신을 미래로 잇는다 구미시는 매년 박정희 대통령 추모제(10월 26일)와 탄신문화행사(11월 14일)를 개최하고,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기획전시를 운영하며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통령의 나라사랑 정신과 가치관을 계승하기 위한 신규 기념사업도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 강연’에서는 국방,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발휘된 대통령의 리더십을 조명했다. 또한 기존에 구미에서만 열리던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을 올해는 대통령 탄신기념주간(11.10.~11.14.)에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도 개최해 대한민국 발전의 시작과 완성을 상징적으로 연결한다. 구미에서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대통령 기념시설과 기념사업의 운영체계를 일원화하고 전문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칭)‘박정희 대통령 생가 보존재단’ 설립도 추진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을 다진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기회발전특구·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등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낭만도시로 발전해 나가며, 대통령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대통령의 고향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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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국강원특별자치도, 제106회 전국체전 강원선수단 환영 행사 개최…40년 만에 카퍼레이드로 도민과 소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10일(월) 오후 2시 2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체전 MVP 황선우 선수, 대회 5관왕 신솔이 선수와 양재훈 선수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도자 및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강원 체육의 성과를 축하했다. 강원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40,042점을 획득,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종합순위 6위, 메달순위 4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15점 상승해 2년 연속 성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또한, 6개 종목에서 17개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달성했고, 9개 종목에서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강원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5관왕 2, 4관왕 3, 3관왕 4, 2관왕 9) 특히 이번 환영행사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정선군에서 대여한 2층 버스 와와버스를 활용한 카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선수들은 환영식 개최전 춘천 체육회관에서 명동~ 스카이컨벤션까지 약 1시간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며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황선우 선수는 “도청 팀에 합류한 지 4년 차,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강원도의 좋은 지원과 환경 덕분”이라며, “지원 뿐만 아니라 김진태 지사님께서 경기장까지 오셔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자신감과 든든함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이어 “양희구 체육회장님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늘 연락을 주시며 응원의 힘을 보내주셨고, 이보은 감독 덕분에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제 수영인생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그동안 도 체육회 예산을 3년 전보다 50%정도 더 올렸는데, 내년에는 전문 지도자분들께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두 배로 올려 체육인들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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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칠곡군,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의 숲 행사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 꿀벌나라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지난 11월 8일, “가족의 숲 행사”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과 교사, 유아숲지도사 등이 함께 모여 숲체험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탄!생!숲! 우리가 합니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생명존중, 숲사랑을 테마로 칠곡군이 지원하고 한국숲유치원협회 칠곡분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가족간 팀을 이루어 전통놀이, 피리만들기, 박터트리기 등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및 꿀벌나라 유아숲에서 마음껏 즐기며 ‘내 숲을 사랑하고 보전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도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참가 가족들과 교감을 나눴으며, 약 1,400명이 참가해 풍성한 체험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올해 개장한 꿀벌나라 유아숲에서 너무나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유아들이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아산림교육의 기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의 숲’ 행사는 단순한 숲놀이를 넘어 시대적 메시지를 가족과 함께 나누는 장이 되었으며, 숲에서 배우고, 숲에서 즐기며,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 곳곳에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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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 전통과 댄스의 향연 「아트 위크닉」인동시장으로 오세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 마지막 회차가 11월 14~15일에 인동시장 일원을 찾아온다. <아트 위크닉> ‘시즌 3’은 전통과 댄스를 주제로, 산단 근로자 및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거리에서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어쿠스틱 밴드 △레트로 파티 △전통놀이 △케이팝 댄스 △퓨전국악 등의 공연은 물론 △전통 키링 만들기 △병풍 만들기 △전통 매듭팔찌 만들기 △청사초롱 소원 메시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구미대학교 의류뷰티디자인학과에서도 △퍼스널컬러진단 △피부진단 △향수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아울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8090세대의 감성을 담은 ‘SNS 변천사 포토존’ 및 산단 근로자를 위한 ‘명함 추첨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게임왕 선발대회’ 등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였다. <아트 위크닉>은 구미시 문화선도산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단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과 시민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구미 산단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아트 위크닉> ‘시즌 1’에는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도담공원에서 열린 ‘시즌 2’에는 5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에 마지막 회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재)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아트 위크닉의 마지막 회차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트 위크닉>의 자세한 내용과 세부 일정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cf.or.kr) 및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umi_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구미문화재단 창작기반팀 ☏ 054-441-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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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사과판매부스 매출 10억 원 돌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과 판매부스 총 매출액 약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송 ~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송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객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사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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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군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 ‘의병창의마을’ 일원에서 오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2025 성주임진전쟁의병기림예술제’가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을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성주지역 37문중 의병 선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성주군, 성주군의회가 후원하며, 공연·전시·체험·참여가 어우러진 전국 가족 중심의 복합 문화예술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15일 오전에는 도남재에서 성주지역 37문중 후손과 유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모제가 봉행된다. 경모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의병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는 제례로, 문중 간 화합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의식이다. 오후에는 ‘12척의 판옥선’(민요·승무) 공연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후 진행되는 의병문화 체험 행사에서는 활쏘기·창술 미션게임, 의병복장 전투훈련, 의병사적 마을걷기, LED 횃불체험 ‘횃불들고 의병길 걷기’, 역사 토크쇼 ‘의병의 길, 불 밝혀라’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저녁 무렵 열리는 ‘경모 음악회’에서는 국악, 청년예술인 공연, 레이저 퍼포먼스 등 현대적 감각의 예술 무대를 통해 호국정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감동의 시간이 준비된다. 부대행사로는 생활예술 미니마켓, 친환경 나무놀이터, 사각시소 체험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둘째 날인 11월 16일(일) 오전에는 ‘의병사적 마을걷기’와 ‘의병길 트레킹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의병의 길을 걸으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제를 마무리한다. 성주임진전쟁의병기림예술제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의병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성주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7문중 후손과 청소년,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세대를 잇는 의병정신과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연구회 관계자는 “성주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문화와 예술로 재해석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국의 정신이 미래세대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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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시, 전통의 불빛 안동의 밤을 수놓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의 여름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밝혀온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지난 11월 8일(토),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낙동강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가 주관했으며, 6월부터 11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는 총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하회마을의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하회의 밤을 밝히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조선시대 양반의 풍류와 강변 선유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안동의 대표 야간공연이다. 줄에 불을 이어 강 위로 흘려보내는 장면은 마치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불빛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감동을 전했다. 올해는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공연 전에는 △숯봉지 만들기 △달걀불 소원 쓰기 △장승 깎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안동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관람 인원을 조정하면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하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관람 문화가 정착된 해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이 함께 만든 축제, 문화관광의 새로운 모델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무형유산 전수자, 의용소방대, 지역 예술인 등이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였으며, 현장에서는 안동시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더 큰 빛으로 돌아올 하회선유줄불놀이 안동시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차 공간 확충, 회차별 관람 인원 확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 더 발전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유산축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지역 대표 행사와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이들에게 하회선유줄불놀이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마을의 전통과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줄불놀이는 단순한 불빛의 향연을 넘어, 안동의 정신과 미학을 상징하는 문화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불빛이 줄을 타고 강을 건너듯, 하회선유줄불놀이는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상징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다. 600년 세월을 품은 하회마을의 풍경 속에서 타오른 불빛은 안동의 전통과 예술, 그리고 미래를 비추는 등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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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구미시, 구미라면축제 개막 첫날 9만 인파.. 도심이 끓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7일 개막한 「2025 구미라면축제」 첫날에만 약 9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날(ORIGINAL)’을 주제로 구미역과 문화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개막 첫날부터 도심이 인파로 가득 차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긴 475m 라면레스토랑은 첫날에만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농심 ‘갓튀긴 라면’5종 묶음 패키지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하루에만 총 14만 4천 개의 라면이 판매되어 1억 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5종 세트를 투명 비닐가방 형태의 특별 패키지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QR코드 주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긴 대기줄 없이 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됐으며, 관람객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 한 그릇을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며,“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구미의 새로운 도심형 관광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축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이어진다”며, “남은 주말 동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구미 도심에서 라면의 맛과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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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시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 건강강좌 및 만남의 장 행사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윤동락)은 6일 보훈회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강좌 및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고엽제 피해로 오랜 세월 고통을 겪고 있는 전우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회원 간의 결속과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건강 강좌를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락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보훈 가족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의 희생적인 애국심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보훈 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훈 선양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월남전에 참전한 고엽제 후유증 환자 및 그 가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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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성군,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 성황리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가 9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회장 황사흠)를 비롯한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난타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무대에는 의성 출신 테너 손혁이 이끄는 크로스오버 그룹 ‘디아만테’가 감동적인 선율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장애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장애인 한마음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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