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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미소 가득"…구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지난 11일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 경기장에서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재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공연으로 시작해,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60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3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정호 구미청년회의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삶의 경험을 존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의 기둥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

경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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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12~13일 열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2일 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영화 관계자와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이동진 경북도 문화산업과장과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현진, 황지아 배우 등이 참석했다. 2019년 처음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영화를 찍고 출품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영화제로써,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새로운 영화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해외 52개국을 포함해 총 1,012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역대 최다 접수로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신설된 ‘숏폼’부문이 120편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고 사회상 등을 반영하는 짧고 강렬한 영상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시대적 흐름에 적중했다는 평을 받았다. 먼저, 개막식은 정재송 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정승구 심사위원장의 심사평과 주연 배우상 4개를 포함한 42편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되었다.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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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교육기관 - 제이벨리앤댄스무용학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오늘 만나볼 곳은 구미시 구평동에 자리 잡고 있는 제이벨리앤댄스무용학원이다. 조선희 원장이 이끄는 이 학원은 단순한 춤 교육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계에 깊은 자취를 남기고 있다. 특히 구미를 넘어 해외에서도 수상 경력을 쌓으며 무용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조선희 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들과 성인들에게 춤의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전파해왔다. 제이벨리엔댄스무용학원은 전통 무용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댄스 장르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다. 이곳을 거쳐 간 수많은 학생들은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학원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제이벨리앤댄스무용학원은 해외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 대회에서의 수상은 물론, 해외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구미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다. 무용은 단순히 기술적인 연습만이 아니라 예술적 표현과 인내, 협력의 가치를 담고 있다. 조선희 원장은 이러한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하며, 문화예술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

축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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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의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비산나루터 문화축제 성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비산동에서는 지난 12일 비산나루터 체육공원에서 비산동체육회 주관으로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역사적 장소에서 주민들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금오공업고등학교 관악부의 중주로 시작된 행사는 강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보트타기와 전통놀이를 비롯한 체험행사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고, 빅벌룬쇼, 태권무,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아이들의 그림 전시회도 마련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처음 기획된 ‘비산스타찾기’는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비산동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김경애 비산동체육회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 화합을 넘어서 구미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곽경철 비산동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