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구미도시공사, 지역소멸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 진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10월30일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소멸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산동하수처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행복감을 높여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지역소멸 극복이라는 주제로 산동하수처리장의 처리구역 내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공사에서 운영 중인 구미시승마장의 말먹이 주기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의 신라의복체험과 향낭만들기를 그리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처리구역 내 업체에서 연입밥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추수가 끝나서 휴식이 필요한 시점에 이렇게 구미도시공사에서 여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줘서 친한 사람들과 같이 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하는 한편 “이후에도 이런 지역문화 경험을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지역소멸 위기는 저출생 문제만이 아니라 노령화 문제도 위기인데, 지역의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지역공동체를 통한 다양한 양질의 문화 활동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이 되기를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
구미라면축제 첫째날의 열기, 이튿날도 쭉 이어간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첫날의 라면축제 열기를 이어 축제 이틀째인 11월 2일에도 ‘라믈리에 선발대회’와 ‘스트릿댄스 파이터’, ‘스타팝업과 뮤지션 공연’등 다양하고 흥미있는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어간다. 라믈리에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통해 라면 전문가로 자신하는 50명을 선정해‘라면 끊는 소리로 라면 종류 맞히기, 스프 맛으로 라면 맞추기’등 기발한 문제의 필기‧실기 시험을 통해 최고의 라면 전문가를 선정하고 라믈리에 인증서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지난해 축제에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스트릿댄스 파이터’는 올해도 전국에서 몰려온 젊은이들이 댄스 배틀을 통해 청춘의 열정을 쏟아낸다. 특히, 올해는 2024 파리 브레이킹 국가대표인 홍텐을 비롯해 스트릿우먼파이터 허니제이 등 쟁쟁한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열기를 더한다. 보조 무대에서는 먹방 유튜버인 유노와 알파고 시나씨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라면 토크쇼를 비롯해 라면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이성철씨와 같은 라면전문가와 함께하는 라퀴즈 프로그램 등 재미있고 알찬 시간들로 채워진다. 저녁 시간에는 K-POP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지올팍과 MZ세대 음원강자 우디, MBN 조선 판스타 뮤르 등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축제장의 흥을 돋우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축제 종료 시간인 21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구미시
도시민과 농촌을 잇다! '텃밭에서 놀자' 가족 체험 큰 호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6일과 11월 2일, 2회에 걸쳐 도시농업공영농장(구평동 1084번지)에서 ‘2024년 도시텃밭 가족체험, 텃밭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가족이 참여하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며 도시민과 농촌을 잇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상자텃밭 디자인과 작물 심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쉽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참가 가족들이 자연과 농촌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도시민이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촌과 도시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종합
포항시,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 지정 … K-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수소특화단지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 240㎡ 규모로 조성, 수소연료전지 생산·수출 거점으로서 글로벌 수소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수소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3관왕을 달성하면서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산업을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육성한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소특화단지에 지정된 포항시는 단기적으로 2028년까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기업 지원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이후 2035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기업 육성과 전·후방 산업 밸류체인망 구축, 대·중·소 기술협력 지원으로 수출산업화에 필요한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앵커기업을 비롯한 수소 기업 70개 사를 유치해 소부장 연계 강소기업 20개 사를 집중 육성하고, 연료전지 부품·소재 국산화율 100%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지정으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예산과 규제개선 및 각종 인허가를 신속 지원받는 한편 수도권 기업의 이전 지원 보조금 2% 가산, 산업 용지의 수의계약 등을 지원받으며, 수소 기업 유치 활동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공동 R&D를 발굴·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은 실증·보급 시범사업으로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한동대 등 지역대학은 수소학과나 수소 특화 전공 개설로 입주기업 수요 맞춤형 지역특화 인력양성 거점으로 활용한다. 포항은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등 연료전지 기업 지원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풍부해 대표적인 다부품 산업인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업생태계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와 소재·부품을 공유하는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수전해 시스템 등 연관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어 포항 수소특화단지가 국가 수소 산업 성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 최초의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환영하며 이는 포항시가 우수한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수소 산업 생태계 육성에 나선 결과”라며 “포항을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해 글로벌 수소산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발표된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따라 정부 지자체 공모로 수소클러스터 5개* 사업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된 후,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해 지난해 강원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종 통과돼 클러스터를 추진 중에 있다. * ➀전북(생산/그린), ➁인천(생산/도시형), ➂강원(저장·운송), ➃울산(모빌리티), ➄경북(연료전지) 이밖에도 포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수소도시조성사업,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수소에너지산업과 신설 등 지역 수소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비수소전문기업육성 지원사업으로 지금까지 수소전문기업 2개 사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경북/종합
경북 무형유산 김은동 고령 제와장 공개행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31일(목) 오후 1시 개진면 고령기와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은동 고령 제와장의 공개행사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매년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개진면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제 전통기와 제작 시연과 고령기와 박물관 관람을 하였다. 김은동 고령 제와장은 1972년 <고령한와>에 입사하여 현재의 <고령기와>에 이르기까지 50여년 동안 지역에서 기와 제작 와장으로 경복궁의 강녕전과 교태전, 창덕궁, 덕수궁 등 중요 국가유산의 수제전통기와 및 전돌을 제작해 왔으며, 2023년 2월 도 무형유산 고령제와장으로 인정받았다. 김은동 제와장은 행사에 앞서“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써 지역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라 감회가 남다르고, 앞으로도 수제 전통기와와 전통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종합
영주시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가 신청할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영주시는 유일하게 세 개의 관광지가 함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7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점별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소수서원에는 △장애인화장실 BF기준 개선 △장애인 주차면 정비 및 확대 △계단 경사로 설치 △사무실 입출구 경사로 기울기 개선 △보행로 개선을 진행한다. 선비촌에는 △장애인 주차면 정비 및 확대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매표소 시설 개선 △선비촌 내 보행로 개선 △가옥 출입 경사로 설치 △출입을 위한 담벼락 일부 철거 등을, 선비세상에서는 △건축물 출입 경사로 설치 △자동문 설치를 관광지점별로 추진한다. 공통적으로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 △휠체어와 유모차 보관함 △촉각 전시물과 QR 해설 프로그램 및 골전도 이어폰 △점자 안내판 및 리플릿 등을 설치해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강화한다. 또한, 시는 2026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열린 관광의 날’로 지정해, 관광지 홍보 이벤트와 종사자 교육을 진행하며, 모두가 접근 가능한 관광 환경을 지속 조성할 방침이다. 정교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영주 관광지가 누구에게나 평등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는 열린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종합
예천군, ‘2024 독서 퀴즈 축제’ 열려… “생각 나누기, 즐거움 더하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1일 오후 2시 예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생각 나누기 즐거움 더하기’라는 주제로 「2024 독서 퀴즈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가 지원하고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이 주관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총 64명이 각 학교 대표팀으로 2인 1조를 구성해 참가했다. 퀴즈는 ○×형,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등의 방식으로 문학‧비문학·고전 등 총 5권의 지정 도서에서 출제됐고, 올해는 특별히 참가자 전원이 즉석에서 책 1권을 배부받아 함께 독서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축제에 특별함을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감천초등학교 대표팀 김나영 학생과 김은옥 학생이 최다득점해 2024년도 독서퀴즈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독서 축제가 예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바탕으로 독서 문화를 장착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교육사업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
구미시, 2024년 구미라면축제와 함께하는 방천축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원평동은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미시 역전로 일원에서 제11회 ‘원평방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원평동 체육회(회장 김종화) 주관으로 열리며, 지난해에 이어 구미라면축제 메인 무대를 배경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해, 사전에 진행된 예선에서 선발된 8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어 초청 가수 진시몬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원평동은 관내 모든 기관과 단체가 도심 환경 정비와 홍보에 협력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질서 유지를 위한 안내 및 계도 활동을 적극 펼쳐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종화 원평동 체육회장은 “올해도 방천축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걱정 내려놓고 마음껏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이경문 원평동장은 “방천축제가 구미라면축제와 연계해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가 하나로 모이고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원평동은 최근 주민들이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활기찬 동네로 변모하고 있으며, 꾸준한 인구 유입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구미의 중심지로서 옛 명성을 되찾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
경북/종합
칠곡군 다행복UP 가족사진공모전’수상작 10점 선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29일 ‘칠곡군 다행복UP 가족사진공모전’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극복 및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하였으며, 총 5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행복, 여기에 있죠(이○돈), △최우수상= 너로 인해 이미 세상은 핑크빛(신○준), △우수상(2점)= 함께라서 행복해(박○은), 향사국악제 넷이서 나란히(이○민) △장려상(6점) 등이다. 시상식은 11월 16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다함께 행복한 K-다둥이 프로젝트 「다행복UP, 칠곡」행사와 수상작에 대한 전시도 있다. 이후 호국평화기념관, 칠곡군립도서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홍보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시대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의 공유를 통해 조금 더 가족친화적인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다함께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칠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종합
숲속도시봉화, 캠핑 성지로 부상 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서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을 추천한다. 봉화군은 최근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해 오색 빛깔로 물든 자연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단풍이 물든 가을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봉화의 캠핑장을 소개한다. ◇청량산캠핑장 청량산은 봉화를 대표하는 산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가을에는 전국에서 온 단풍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청량산 입구에는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청량산캠핑장이 있는데 주변이 산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 캠핑장은 전국 캠프 마니아들이 다시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특히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캠핑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린다. 청량산캠핑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푸른 나무들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봉화청량산캠핑장은 약 1만4천㎡의 규모에 카라반 7동, 데크 야영 14면, 쇄석 야영 14면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글램핑 2개동을 새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샤워장 2개동, 개수대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개별 주차장 및 전기 공급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야영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무엇보다 어린이 놀이 시설이 캠핑장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좋다. 캠핑장 곳곳에는 산책길과 함께 벤치가 있어서 계곡 사이로 흐르는 낙동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근처에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천혜의 비경과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곳에 있는 산악형 현수교량인 청량산 하늘다리, 낙동강 래프팅, 미슐랭 그린가이드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청옥산 캠핑장 영주-태백 간 국도변에 위치한 청옥산 자연휴양림은 1,276m의 청옥산을 주봉으로 해발 700∼900m의 크고 작은 능선이 변화무쌍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80여 종에 달하는 침·활엽수가 서식하고 있는데 특히 춘양목 우량 임지가 있어 숲으로는 전국 최고의 휴양림이다. 청옥산과 태백산 일대는 현재 아름드리 낙엽송의 노란색, 소나무의 푸른색, 계곡 단풍나무와 붉나무의 빨간색이 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아름답게 물든 낙엽송 옆에 누워 야영을 즐길 수 있어 휴양과 단풍을 둘다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캠핑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캠핑장계의 5성급 호텔이라고도 불린다. 오토캠핑장 57면을 비롯해 휴양관 1동/13객실, 연립동 1동/3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운 날씨에 없어서는 안 될 온수가 24시간 제공된다. 대형 텐트를 사용하는 캠핑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야영데크를 기존의 두 배 크기로 확장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고, 데크 간 거리를 넓힌 뒤 주변에 나무를 심어 프라이빗한 캠핑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매력적인 캠핑 성지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피톤치드로 가득한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야영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1석 2조의 휴양림으로 손꼽힌다. ◇협곡 구비마을 산타캠핑장 해발 600m 이상의 태백산맥에 둘러싸인 협곡구비마을 산타캠핑장은 소천면 분천리에 자리 잡고 있다. 소천권역 협곡구비마을은 봉화군에서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맑은 물과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풍경을 곳곳에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타캠핑장 입구로 들어가는 길 주변에는 무르익은 단풍과 함께 울긋불긋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캠핑사이트는 A사이트와 B사이트로 나뉘어져 있고, A사이트는 총 19개, B사이트는 총 14개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주변에는 개수대와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위치하고 있다. 산타캠핑장내에는 글램핑장도 있으며 글램핑 객실 내부에는 침구류, 취사도구, 냉장고, 에어컨 등이 구비돼 있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계곡 물놀이장, 수영장, 펜션, 카페, 매점, 체육시설, 트램펄린 등이 있다. 주변에는 낙동강 트레킹, 분천산타마을, 백두대간 협곡 열차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봉화 분천역에 위치한 산타마을과 함께 산타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분천역에서 산타마을의 경험도 하고 캠핑도 하면서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겨울철 동계 장박을 이용할 수 있는 캠핑존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장박 이용객들에게 편리하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캠핑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분위기가 좋아 입소문이 나있다.
-
경북/종합
2024 문화가 있는 날, 성주군 구석구석 문화혜택 제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에서는 다양한 장소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여러 기획사업 중 하나가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이다. 이 사업은 6월 2일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공연배달극장 “소풍”>이라는 명칭답게 성주군의 랜드마크인 여러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가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3일(일) 16시 30분에 진행될 6회차 프로그램은 벽진면문화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연극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이 펼쳐진다. 본 작품은 극단 현장의 작품으로 초연 이후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세잌스피어의 원작 <베니스의 상인>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우리 정서에 맞도록 창작한 작품이다. 원주민과 이방인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고 있는 유쾌한 작품으로 보는 내내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이 구석구석 공연배달극장 “소풍”의 마지막 공연으로, 특별히 공연이 종료된 후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모든 공연은 전 연령이 관람가능하며 무료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054-444-0604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로 하면 된다.
-
구미시
구미시 고아읍의 가을愛 낭만고아로 高Go~! 특별한 추억 속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아읍주민자치위원회가 11월 2일 오전 10시, 고아읍 들성생태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愛 낭만고아로 高Go~!」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과 걷기 행사, 다양한 체험부스로 꾸며져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아! 3강정려’ 뮤지컬로 막을 연다. 이 뮤지컬은 고아읍 봉한리의 역사적 장소인 삼강정려각을 배경으로 충신 야은 길재, 효자 배숙기, 열녀 약가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구운초등학교 전교생 합창단과 봉한리 시니어 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걷기 행사는 문성지 둘레길을 도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각 스팟에서 스탬프를 모아 지도를 완성하면 된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시간내에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걷기 구간에서는 다채로운 게임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페이스페인팅, 목공 체험, 캘리그라피, 안전 체험, 풍선아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마련돼 가을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강시종 주민자치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주민이 참석해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인수 고아읍장은 “이번 행사가 고아읍민이 서로 소통하고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1
파크골프, 대중 스포츠에서 벗어난 변질된 현실을 돌아보다.
-
2
조전혁의 재출마, 진정한 반성 없는 정치인의 집착인가?
-
3
안주찬 前 구미시의회 의장의 대승적 결단
-
4
구미지역 비영리민간단체 '시민과함께' 추석맞이 정화활동 실시
-
5
산삼보다 귀한 '영덕 송이' 구미시 박정희체육관(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앞에서 판매실시
-
6
[칼럼]무책임한 동장의 안하무인 행정과 본청의 방관이 불러온 지역 쇠퇴
-
7
구미시가 필요로 하는곳엔 어디든 지키고 있는 [구미헌병전우회]
-
8
이세린박사의 (주)무한에너지 에스알 그린연구소
-
9
제2회 인동문화축제 성황리 성료
-
10
구미강동새마을금고와 산하단체 힐링캠프의 사회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