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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출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재원)는 11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2기 구미시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협의회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22기 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중심의 평화·통일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역대 협의회장, 관계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신임 김재원 회장은 이날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협의회의 방향을 제시했다. 1부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배지 전달, 자문위원 선서, 전임 회장의 이임사, 신임 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주요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할 통일 관련 사업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구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을 통해 생활 가까이에서 통일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평화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주평통은 그동안 지역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해온 중요한 협력기관”이라며 “제22기 협의회가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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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개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6년도 예산안 ▲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자연보호운동 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요품 지원 조례안」, 「경산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 일반안건 12건으로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2026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 ▲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실시하며,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18일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실시하며, 24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6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781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4,757억 원이며,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이 “오염된 저수지 수질개선 방안”, 김상호 의원이 “화폐박물관 건립 제안”, 박순득 의원이 “황제리 교차로 좌회전 신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문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경산시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시민과 함께한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 예산안 심사에 균형있는 시각으로 임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 역시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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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황두영 경북도의원(구미 2 국민의힘), "배움의 권리에 차별 없다"... 평생교육시설 지원 사각지대 해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 조례안」이 26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정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이나 청소년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그동안 경북교육청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조례가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황 의원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하여 이들 시설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의무교육과정 학생의 입학금·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교과서 구입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하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도·감독 규정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경북 도내에는 김천에 위치한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가 유일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운영 중이며, 약 85명의 학생이 배움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해당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황두영 의원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분들에게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은 공교육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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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영길 경북도의원(성주, 국민의힘), 전국 최초 재해피해농산물 등 판매촉진 지원 조례 제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내 재해피해농산물 등의 체계적인 유통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환경보호를 도모하기 위해「경상북도 재해피해농산물 등 판매촉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2019년 유엔 환경계획(UNEP) 식량 위기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3억 톤의 농산물이 수확 후 폐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폐기 농산물은 부패 과정에서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의 구매 경험자 중 95.5%가 재구매 의사를 밝힐 정도로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치솟는 장바구니 비용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수요와 맞물려 ‘재해피해농산물 등’ 활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례안에는 재해피해농산물 등의 체계적인 판매촉진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품질확인 인증제 운영이 규정되어 있으며, ‣경상북도 농산물 광역직거래센터와 연계한 직거래 촉진 및 판로 확보 사업 ‣홍보·유통·판매 컨설팅 지원 ‣가공품 개발 및 전용 포장재 제작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명시하였다. 특히 조례안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품질확인 인증제를 도입하여 ‣영양성분 분석을 통한 동등성 검증 ‣안전성 검사 결과 확인 ‣품질확인 표시제 운영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생산자단체·유통업체·관계 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공공기관·민간단체·도내 기업체에 우선 구매를 권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고, 특히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직거래 협력사업을 통해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타 시도의 '못난이 농산물' 관련 조례와 달리,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등 관련 법률 체계에 근거하여 ‘재해피해농산물 등’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법적 안정성과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영길 의원은 "현재 도내 재해피해농산물 등은 맛과 영양이 일반 농산물과 동일함에도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다수가 버려지고 있어 농가 손실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존 사업들은 저급과의 시장격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번 조례는 재해피해농산물 등에 대한 품질확인 인증제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직거래 촉진 및 가공품 개발 지원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 폐기량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11월 26일(수)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월 10일(수)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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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도군 기획기사] 2,025억 BTL로 하수도 대혁신… 청도, 깨끗한 물 도시로 도약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푸른 산, 푸른 물의 청정 지역 청도. 청도군은 낮은 재정자립도 등 어려운 제반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하수도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자사업 및 신규 국비사업 추진을 통한 하수도 환경의 혁신적 개선 지난 11월 25일, 청도군은 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해 군정 사상 최초 BTL 형식의 민자사업으로 「청도 공공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청도군은 12월 중 제3자 제안공고 이후 관련 절차를 통해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하수도 미처리구역에 하수관로 183㎞, 배수 설비 4,700여 가구, 맨홀 펌프장 70개소, 소규모 처리장 2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청도군은 지난 2024년 말 국회 본회의에서 한도액 2,025억 원을 승인받아 사업을 확정지었고, 2027년 1월 본 사업을 착공하여 2029년 12월 준공하게 된다. 청도군은 본 사업을 통해 현재 64%인 관내 하수도 보급률을 2029년 사업 완료 후 88%로 혁신적으로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청도군은 또한 지속적인 하수도 분야 국비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6년 하수도 신규 사업으로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도 정비사업이 확정되어 청도군은 국비 21억원을 확보하였으며, 해당 사업 완료 시 121개 가구가 공공하수도 처리구역으로 확대된다. 그밖에도 청도군은 풍각면 금곡지구(51억), 각남면 녹명지구(14억) 등 기존 미처리구역에 대한 신규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연이은 하수도 신규사업 추진에 따라 확대되는 하수량을 처리하기 위해 청도군은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도/화양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총사업비 316억원)을 2026년 내 준공하여 기존 7,600㎥/일인 처리 용량을 12,800㎥/일로 확충할 계획이며, 풍각 공공하수 처리장 증설사업(총사업비 139억원)을 내년 초 착공하여 기존 800㎥/일 대비 1,400㎥/일로 처리용량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높은 하수도 노후율...위기를 곧 기회로 최근 국내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청도군은 관내 하수관로 중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가 전체의 97%로 국내 지자체 중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높은 하수관로 노후도에 따른 하수도 기능이상 및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청도군은 5년마다 하수도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예찰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하수관로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점검 및 응급복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높은 하수도 노후율은 하수관로의 개·보수 필요성과도 관련됨에 따라, 청도군은 관내 하수도 시설 유지 보수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도군은 「청도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24억원)을 국비보조사업으로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노후하수관로 정비 12km, 맨홀 보수 374개소 및 배수설비 정비 211개소 등 기존의 노후 하수도 시설을 일제 정비하는 국비 사업으로 확정되어,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2026년 2월 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청도군은 본 사업을 통해 낙후된 하수관로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은 주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하수도 분야에 대하여, 하수도 시설물의 주기적 점검, 응급복구 및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한 하수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다방면에 걸친 하수도 국비보조사업 및 민자사업 추진을 통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며, 하수도 사업을 단순한 기반시설 관리가 아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소멸 대응의 한 축으로써 총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도 환경 구축을 통한 청도군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낮은 재정자립도라는 여건 속에서도 군정 사상 최초의 BTL 공공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해 하수도 보급률을 64%에서 88% 수준으로 높일 발판을 마련했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수도 이용의 불편을 줄이고 마을 곳곳의 생활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군민 의견을 세심히 듣고 현장을 꼼꼼히 챙겨 군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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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시, 2025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13편 선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새로운 시각에서 경산의 청년 정책, 출산 정책, 자연환경 등을 주제로 하여 경산의 매력을 담은 『2025 경산시 숏폼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경산시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산의 결혼·출산·육아 지원 정책, 청년 지원 정책, 경산의 여행·관광·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경산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낸 영상, 총 2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 결과, 영상의 창의성, 완성도, 표현력, 경산시의 홍보 등을 기준으로 13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였다. ▲대상 마이 유니버스 경산 ▲최우수상 숨겨진 당일치기 감성 여행지 경산 BEST 6 ▲우수상 The Smart City, Gyeongsan, 트래블 경산 2작품 ▲기대이상 4작품 ▲노력이가상 5작품이다. 경산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향후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지역홍보자료 등에 활용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경산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이번 숏폼 공모전은 시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발굴을 통해 경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경산시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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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군위군 군위문화관광재단,「제3회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수상작 전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은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제3회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약 2,100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총 26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대상을 비롯한 주요 작품 54점(24년 12점/25년 42점)이 전시된다. 또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김진열 이사장은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시각을 통해 삼국유사의 역사적 가치와 우리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늦가을 나들이길에 많은분들이 전시회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위문화관광재단(☎ 054-380-39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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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천시,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 기념 웹툰 ‘검화문심’ 27일 카카오페이지 공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노계 박인로 선생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을 기념해 제작한 웹툰 ‘검화문심: 검이 되어 시인의 뜻을 이루다’가 27일 오전 11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 위탁·추진한 사업으로, 영천의 3선현을 소재로 한 웹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줄거리는 영천의 신 정몽주가 막내 사원 영심에게 인재를 찾아오라는 임무를 내리면서 시작되며, 영심이 영천에서 박인로를 만나 함께하게 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을 동양 판타지·역사·로맨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에서 ‘트러블리걸’을 연재하며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일쩜이 작가가 글·그림을 모두 맡아 제작했다. 현실감을 살린 인물 묘사와 감정선, 심리적 긴장감을 살린 연출을 강점으로 하는 작가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노계 박인로 선생의 삶과 정신을 현대적인 감성에 맞게 재구성했다. 시는 2023년 ‘삼선현 인생 속성과외’, 2024년 ‘화포의 전설’을 연이어 선보이며 3선현을 주제로 한 웹툰 시리즈를 꾸준히 제작해 왔으며, 두 작품 모두 높은 조회수와 평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이번 신작 역시 노계 박인로 선생과 영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웹툰 공개 이후 홈페이지 및 공식 SNS 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학교·도서관 등에 책자 및 안내물을 배포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를 통해 지역 역사 콘텐츠 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계 박인로 선생 정부표준영정 지정을 계기로, 시민과 청소년이 보다 친숙하게 지역 선현의 삶과 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웹툰을 기획했다”며, “이번 작품이 영천의 역사인물과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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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경찰서, 시청·여성단체와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11. 26.(수) 최근 전국적으로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여성범죄, 소상공인 ‘노쇼’ 사기 피해 범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미역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한 피해 예방법을 설명하는 등 실효성 있는 참여 중심형 행사로 진행하였다. 특히,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여청과 등 각 기능과 구미시청 가족정책과·여성단체·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등의 단체가 참여하여, 기관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등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에 기여하였다. 구미경찰서장 유오재는 “보이스피싱과 노쇼사기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이 한번 더 의심하고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의심스러운 상황을 접하면 지체없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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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양군,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 우리쌀 소비 촉진 홍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회장 임미정)에서는 2025년 11월 26일(수),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 쌀소비 촉진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행사이다. 최근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와 다양한 대체식품의 등장으로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 여성농업인들은 “우리 쌀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 곧 농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뜻을 담아 매년 쌀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미정 회장은 “우리 쌀은 건강한 먹거리이자 농업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행사로 지역 주민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쌀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알려 쌀 소비 촉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쌀은 국가 식량 안보를 지탱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영양군은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와 공익적 가치 홍보를 위해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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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덕군, 26년 본예산안 6,136억 원 편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35억 원(0.57%) 감소한 6,136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여파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모사업 선정과 지속적인 국가 투자예산 확보로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6,100억 원대 예산을 달성하게 됐다. 또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배제하고 관행적인 행정 경비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필요한 재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예산을 구성했다. 본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보다 123억 원(2.08%) 줄어든 5,772억 원, 특별회계는 88억 원(31.73%) 늘어난 364억 원으로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 교육 분야 655억 원(10.7%) △문화·관광 분야 433억 원(7%) △환경·보건 분야 969억 원(15.8%) △사회복지 분야 1,379억 원(22.5%) △농림·해양수산 분야 1,297억 원(21.1%) △산업·중소기업, 교통·물류 분야 289억 원(4.7%) △국토 및 지역개발 374억 원(6.1%) △예비비와 기타 분야 740억 원(12.1%)이 각각 편성됐다. 이중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삼사해상공원 공유 컨퍼런스센터 건립 33억 원 △지역산업 기반 연구지원센터 건립 17억 원 △풍력 현장 기술 인력 양성플랫폼 구축지원 사업 12억 원 △고속도로 IC 신규 개설 타당성 검토 용역 3억 원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용역 1억 원 등 지역경제와 신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재해·안전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선 △도시 침수 예방 사업 112.6억 원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사업 45억 원 △노후 정수장 개량 사업 66.5억 원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56억 원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37억 원 등을 편성해 재해·재난 예방과 생활 SOC 인프라를 강화했다. 이어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10억 원 △별파랑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32억 원 △고래불해수욕장 해안 생태 탐방로 조성 19억 원 △웰니스자연치유센터 및 여명 운영 7.2억 원 등을 통해 관광산업과 웰니스관광의 성장을 이끌 인프라를 강화하고, △송이 대체 작물 조성 사업 59억 원 △버섯 스마트팜 ICT 융복합 조성 시범 18억 원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127.5억 원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 건립 23.1억 원 등을 추진해 농산어촌 산업 혁신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와 농산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끝으로, 저출생·고령화 대응과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해선 △세대이음공간 조성 사업 40억 원 △고독사 예방 스마트 돌봄시스템 서비스 구축 10억 원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지원 2억 원 △영덕미래인재양성관 운영 10억 원 △청소년 수련관 운영 2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은 군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덕군의 2026년도 본예산안은 영덕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5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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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군, 사랑의 짜장면 나눔으로 따뜻한 정(情) 전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1. 25.(화), 11시 30분부터 성주군 월항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짜장면 나눔’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월항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원일)가 주최하고, 참별 라이즈 청년회(회장 심영보)가 후원했으며, 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짜장차(대표 정한교)의 봉사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의 어르신 및 이장협의회, 월기회, 그 외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비록 늦은 가을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정성이 담긴 짜장면 한 그릇으로 전해진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의 밝은 웃음과 더해져 어느 때보다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행정에서 미처 챙기지 못하는 부분까지 생각해 주신 박원일 회장님을 비롯한 이장님들과 평소에도 마을회관에 물품 및 음식 등 월항면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를 해 주시고, 특히 오늘 짜장면 나눔 행사의 모든 후원을 해 주신 참별 라이즈 청년회의 심영보 회장님께 지역민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 주신 사랑의 짜장차 봉사자분들도 고생 많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월항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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