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보건소가 헌혈 수급난 속에서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2019년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분기별로 시청 전정에서 개최하며, 시민들과 공무원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21년 9월 영주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헌혈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헌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주시청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188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도 1월 15일을 시작으로 분기별 헌혈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12일 구미시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 55회째인 전람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 발굴로 산업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전람회는 3일~4일까지 이틀 동안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29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0명이 활용 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수상작 156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람회에서는 저출생, 환경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환경디자인 분야에 ‘Hyper-Modu:Lar’를 출품한 김정은(계명대학교) 씨가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Hyper-Modu:Lar’ 작품은 급변하는 가족 구조와 저출산 시대의 주거 문제에 대한 창의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남원동(동장 김영규)에서는 12월 11일(수), 상주연화로타리클럽(회장 박은희)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000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상주연화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청소년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나눔활동의 사회적분위기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연탄창고에 가득 찬 연탄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추운겨울 난방비용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놨다.”며 지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상주연화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겨울철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오가닉맘’ 브랜드로 유명한 ㈜중동텍스타일(대표이사 김원희)로부터 12월 11일 유아동복 2,800벌(1억4천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문경시에 2년 연속 1억 원 이상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는 ‘오가닉맘’은 친환경 유기농 소재로 제조한 유아용품·의류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전국 90여 개 백화점에 입점하고 있으며 수출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김정희 ㈜중동텍스타일 전무는 “올해에도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년 고향을 찾아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귀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아동복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4년 경상북도 사회보장분야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보장분야 평가는 경상북도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수급자 사후관리 △자활기업 구매율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긴급복지 신속 지원의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동시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한 청·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 정보를 적극 활용한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하는 신속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 한해 「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찾아가는 이동세탁 차량 사업, 찾아가는 복지 수요(需要) 현장 상담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수급자 사후관리, 자활기업 구매율, 의료급여 이용률, 긴급복지 신속 처리율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적극행정 추진으로 최우수기관이라는 결실을 이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 수요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기간 중 12월 11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내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원섭 의원은 봉곡동~문성으로 이어지는 도량동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집행기관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규모인 2조 1,455억으로 편성해 제출하였고,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 끝에 일반회계 76건 68억 7,989만 원, 기금 1건 500만 원 등 총 77건 68억 8489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남은 의사일정으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하고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감할 계획이다. 박교상 의장은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뽑은 지방자치 정명대상을 수상했다. 윤종호 도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조례」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경북 교육과 도정 발전을 위하여 헌신했다는 유권자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윤종호 도의원은 지난 4월 23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활주로 배치 및 방향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항공기 소음 문제 및 저감 대책 △구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 등 경상북도와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에게 날카로운 도정질문을 펼쳤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모듈러 교실(임시교사) 부실 공사 전반에 대하여 질타하였다. 먼저, 모듈러 교실 설치업체가 특정 업체에 편중되다 보니 공사 기간을 맞추지 못해 지연되는 사례, 새로운 모듈러 교실을 설치하면서 중고품 자재를 사용한 점, 모듈러 교실 발주처가 시설과 또는 행정과, 재무과 등 제각각인 점을 질타하며 “앞으로 시설과로 발주부서를 일원화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아이들이 안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양육 부담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내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돌봄 인력을 200명 추가 채용해 총 500명 규모로 확충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려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장애 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가정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 사업은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장 1명, 전담 인력 8명, 돌보미 300명 등 총 309명이 활동 중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4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78억 2천만 원*으로 대폭 증액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업비 2023년 : 4,454백만원(국 3,118 도 401 시 935) 2024년 : 7,823백만원(국 5,476 도 704 시 1,643) 특히 돌봄 인력을 기존 238명에서 300명으로 확충해 서비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때 타지역에서도 손님이 찾아들 만큼 구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원평동 금오시장이 혼수상태에 빠졌다. 과거의 번영은 사라지고, 밤이 되면 이곳은 우범지대를 연상케하며 시민들조차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다. 가게들엔 손님이 드물고, 어둡고 정체된 거리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금오시장은 구미역이 낮의 관문이라면 밤의 관문에 해당한다. 그러나 유흥업소가 많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구미시의 지원은 소극적이며, 거리를 밝고 활기차게 꾸미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곳은 한때 지역 경제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그 빛을 잃었다. 금오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상권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 어두운 거리를 밝히고, 뒷골목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던져야 한다. 거리가 환하게 정비되고 걸어 다니는 손님들의 발길이 늘어나야 가게들도 다시 활기를 찾을수 있을것이다. 또한 상업지역이라는 장점과 다수의 호텔이 자리한 입지를 살려 다양한 형태의 상권을 유도해야 한다. 특히, 청년 창업을 장려하고 일반 음식점들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금오시장 주변의 주차난도 해결해야할 과제다. 고속도로 아래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체육센터운영팀은 지난 9일 동락공원 일대에서 「함께해요, 청렴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매년 12월 9일은 UN이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제정한‘국제 반부패의 날’로 이날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플로깅(Plogging)이란‘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건강한 삶 유지와 동시에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체육센터운영팀은 여기에 청렴이라는 단어까지 추가해 청렴플로깅을 실시하였는데 이는 지역사회 환경 정화와 더불어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고 부정·부패 없이 직무를 수행하여 깨끗한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포함되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이번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