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전용 택시 서비스인 ‘K-MOM TAX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북 도내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지난 21일부터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사전 신청은 구미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경북청년포털(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 서류를 첨부하면 승인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파악된 이용 대상자는 약 1,300명으로, 그중 195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승인 중이다. 사전 신청은 한 달여간 진행되며, 9월 전용 앱이 출시되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이용 등록일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1개월까지다. 구미시에는 14곳의 산부인과가 있으며, 분만이 가능한 병원은 7곳이다. 그동안 임산부가 혼자 외출 시 이동 수단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제는 150대의 택시가 임산부의 병원 진료를 돕게 된다. 요금은 기본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으로, 월 10회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K-MOM TAXI」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바우처택시 운행을 시작으로 사업의 기틀을 다졌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3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내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호 구미시의회 부의장과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은 2008년부터 농민단체에서 운영해온 행복장터를 새 단장하여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의 농특산물이 냉장탑차로 매일 배송되어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지난해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을 개장하여 첫해 23억 원, 올해 8월 현재 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통해 생산농가 발굴 및 직매장 연간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미시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선산휴게소점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구미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구미시의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변화와 기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22일 마이스터멘토단원,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정동 복개천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주 개최지가 구미시인 만큼, 마이스터멘토단원들은 송정 복개천 식당가를 방문하여 홍보용 물품인 일회용 앞치마와 리플렛을 전달하고, 친절한 응대를 독려하는 등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마이스터멘토단의 심일섭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생업에 바쁜 중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주신 마이스터멘토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 장려정책을 확대하여 전문 기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고 했다. 한편,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2013년 10월 창단 이래, 현재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경상북도·구미시 최고장인 등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중소기업 기술지원컨설팅, 마이스터고 학생 산업현장견학 및 진로적성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2일(목) 오후 2시에 구미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연계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진행되었고 추가로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사용법 설명도 진행되었다. 오후 2시에 공습사이렌이 울리자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대피로를 통해 신속히 지하 대피장소로 이동하였다. 대피 완료 및 공습 상황 종료 후에는 송정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국민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대형재난 상황 및 안보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화대재피훈련을 통해 유사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1일 원평동 964-43번지 일원에 위치한 원평4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고시했다고 밝혔다. 원평4구역은 저층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2023년 1월 주민 제안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안)이 신청되었으며, 관련 부서 협의 및 도시디자인위원회의 경관심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이 확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 구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사업구역 31,810㎡을 정비하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총 86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며, 그중 84세대는 전용면적 39~135㎡의 임대주택으로 구성된다. 해당 구역은 용적률 544% 이하 및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하며, 최고 48층, 높이 150M 이하로 계획되었다. 배기철 구미시 주택과장은 “원평4구역 일대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나 지방권의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구미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라며 “이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원평동 일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보건소는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증진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강당,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척수장애인(하반신마비)을 대상으로 하며, 욕창 예방 및 관리, 요로감염 예방을 위한 배뇨배변 관리 교육,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만성통증 관리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은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전문 의료진(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이 진행한다. 척수장애인은 하반신마비로 인해 하지부종, 욕창, 요로감염 등 2차 장애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어, 올바른 청결 간헐자가도뇨(CIC) 등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 관리와 교육이 필수적이다. 구미보건소는 이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재활운동, 한의약 진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이동재활실, 찾아가는 재활 서비스, 재활 건강 상담실 운영, 재활 요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자가 건강 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이정희 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과 정지원 의원(국민의힘 / 양포동)은 지난 8월 16일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저출생 극복 시민 간담회’를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는 집행기관 담당부서인 미래교육돌봄국 인구청년과 주관과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시민과의 소통 및 피드백 교환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주요 내용으로 ▲ 장난감 대여 배달 서비스 ▲ 놀이시설 확충 및 할인 ▲ 아이돌봄서비스의 재정비 ▲ 산후도우미 서비스 기간 확대 ▲ 출산 및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제공 및 홍보 확대 등 지역의 저출생 극복 및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정희 의원은 간담회 사회 및 좌장을 맡았으며, "우리 사회는 저출생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지원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분위기와 가치관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으며, 이에 대한 인식과 대응은 구미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위기가구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구미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포상금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시민에게 1건당 5만 원이 지급된다. 포상금 지급은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이루어지며, 한도는 1인당 연 20만원입니다. 다만,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위기가구 신고의무자(일부 지급 가능)와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방법은 ‘복지위기 알림 앱’, ‘복지로 포털 또는 앱’, 카카오톡 채널‘구미희망톡’, ‘보건복지상담전화 129’,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신고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위기가구 발굴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세밀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포상금 신청 문의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054-480-5143)으로 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친구를 지키는 우리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SCHOOL VIP(Voice In Peace)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 성범죄, 도박, 마약, 학업 중단 등 다양한 사안을 다루며,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발표대회는 참가자 모집(8. 21~8. 30)과 교육활동(9. 14), 그리고 본 발표 대회(9. 28)로 구성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경찰서장과 교육장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선발된 수상자들은 향후 학교전담경찰관 예방 교육과 청소년 경찰학교 또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발표 영상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8월 19일(월),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가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참여의원과 연구·용역 참여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는 허민근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근한, 김영길, 김정도, 이명희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외국인 밀집 지역을 분석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근린 생활 발전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허민근 대표의원은 “구미시의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6% 증가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외국인 밀집 지역이 지역 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토론하고 연구하는 모임으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구미시의회가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 간의 상호 이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는 앞으로도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등 범죄 예방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