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산동읍 물빛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Dream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해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동아리 11개 팀,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5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며 가을 정취 속 활기찬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야외공간을 활용한 체험부스 10개도 눈길을 끌었다. ▲하.나.뿐 슈링클 키링 ▲유쾌한 초상화! ▲반려식물 심기 ▲D.I.Y 부채 ▲한 컵에 담는 나의 이야기 ▲제로백이즈원 ▲미리 맛보는 할로윈 ▲찰칵! 오늘의 기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청소년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행사를 기획한 박규목 청소년참여위원장(구미제일고 2학년)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주도해 더욱 뜻깊었다”며 “잠시나마 공부와 고민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제원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투혼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50개 종목, 3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구미시 운동선수단은 육상, 검도, 씨름, 볼링 4개 종목 총 2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육상팀(감독 이상국)은 △400m 허들(손경미)에서 1위 △1600m 릴레이(손경미·김진영·신가영) 2위 △400m(주승균) 2위 △멀리뛰기(조홍조) 2위 △1600m 혼성 릴레이(김진영·신가영·주승균) 3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검도팀(감독 이강호)은 △단체전 2위(신재우·김경수·김도하·이창훈·이주섭·박시우)를 차지하며 우수한 팀워크를 보여주었고, 볼링팀(감독 박현)은 △2인조 3위(김진주·정지원)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드러냈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종목별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도시 구미의 체육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수단 모두 구미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 환경 개선을 통해 구미시청 선수단이 더욱 성장하고 좋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7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구미시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날 구미시 방문단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의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과 박창환 경제예산심의관 등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구미의 성장축 완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각 예산실 과장들과의 개별 협의도 이어가며,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파급효과 중심의 설득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구미~신공항」철도 건설(제5차 국가철도망) △「동구미역」 신설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1~3단지 연결교량] △4단지 처리구역 외 2개소 노후 하수관로 정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구축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이라며,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진행되기 전, 구미의 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선산도서관은 지난 25일 진행된 ‘달리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달리는 책 놀이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미 지역에서는 선산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동형 디지털도서관(체험버스)에 탑승해 전자책, 오디오북,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디지털북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한 ‘어린왕자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색다르게 경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산도서관은 10월 문화행사 ‘모두의 놀이터:시즌2’를 운영 중이며, 독서·체험·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더펠리즈 2층에서 사)한국 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조성국) 주관으로‘제13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신장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등 1부 기념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2부 세미나에서는 한국시니어인지교육협회 박양미 대표의‘우리 뇌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신장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연길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신장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회원들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구미지부는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봉곡테마공원에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지부장 장명희) 주관으로 장애인부모회 회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한마당’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잠재역량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한 문화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들의 예술작품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플롯, 색소폰 연주, 춤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꼈고, 관객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에서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나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구미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심의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등 재정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구미시는 2012년 조례를 제정한 이후 올해로 14년째 주민이 직접 시정 예산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026년도 시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9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특히 청소년과 고령층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청소년 체육시설 확충, 안전한 귀갓길 조성,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노약자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 연장 등 생활 밀착형 제안이 다수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는 50여 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반영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예산 반영 여부와 금액에 대한 추가 검토를 거쳐 2026년도 구미시 예산안에 편성된다. 이후 시의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이정곤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일 인동 도시숲 일원에서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 공동추진위원회 주최, 구미문화원 인동분원 주관으로 「제9회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 문화축제’, ‘인동아리랑 한마당축제’, ‘인동문화축제’ 세 행사를 하나로 묶은 도심형 가을 축제로, 도심 속 녹색 쉼터인 인동 도시숲이 하루 동안 시민의 놀이터이자 가족의 쉼터로 변신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보물찾기 이벤트’는 도시숲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운영본부로 가져가면 즉석에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코너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숲 구간별로 ‘먹거리 게임존’, ‘즉석 이벤트존’, ‘버스킹 공연존’이 운영돼,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기는 활기찬 가을 거리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명소 탐방’은 인동·진미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시민이 직접 찾아가면, 현장에서 ‘우리동네 도슨트(해설사)’가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체험형 해설 프로그램이다. 탐방 코스는 황상 고분군, 대원군 척화비, 황상 마애석불, 괘혜암(신걸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동락공원에서 ‘동락으로 오시개(펫-푸드페스티벌!)’를 주제로 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회장 이명훈)가 주관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펫과 함께 림보게임, 반려가족 런웨이 선발대회, 펫 마사지, 펫타로, 산책 인증게임, 수제 간식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가의 강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림보게임과 런웨이 선발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3만 원 상당의 펫 스테이크 도시락이 무료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미시수의사협회가 진행한 무료 건강검진과 심장사상충 약품 배부, 애견 인식표 무료 각인 서비스는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다수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고, 수제 간식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촬영 등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대표 주말 가족 행사인 ‘새마을 알뜰벼룩장터’가 지난 25일 산동 물빛공원에서 열렸다. 지난 9월 인동동 별빛공원에 이어 시청 밖 지역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장터는 지역 곳곳으로 소통과 나눔의 범위를 확장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 자율 참여로 운영된 중고물품 판매부스에는 생활용품과 의류,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며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반려식물 심기, 친환경 소품 만들기, 버블쇼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구미시청소년어울림마당 ‘Dream On’과 함께 개최되어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은 젊은 에너지와 활기로 가득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알뜰벼룩장터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행사”라며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개장 18년을 맞은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간 것은 의미 있는 변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 행복장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