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사업 평가회에서 매개체 전파질환 조사감시 분야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방제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지난해 1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한 후, 추진한 다양한 방제사업과 감염병 예방 활동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주요 성과로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적극 활용 △방역소독 기동반 운영 △다양한 친환경 방역 기법 사용 △다채널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 등이 꼽혔다. 특히,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모기 발생 데이터를 분석해 선제적으로 방역을 시행함으로써 방역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방역 민원 신고가 전년 대비 82%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구미시는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를 설득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국비 지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통해 내년에도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금향 감염병관리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방역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방역 소독의 중요성이 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역 대표 중소기업 선일일렉콤이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선일일렉콤의 뛰어난 기술력과 끊임없는 혁식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로 글로벌 조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평가된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포상을 수여한다. 선일일렉콤은 기존 LED 조명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선박용 조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조선 3사에 LED 선박 조명을 공급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선일일렉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지역 사회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조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선일일렉콤의 성장은 영주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운면은 지난 12일 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상운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인해 주변을 돌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당일에만 1,4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아져 올해 목표액을 훌쩍 넘기면서 힘든 상황에도 이웃사랑의 마음만은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향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진 상운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운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면사무소 방문 및 ARS,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금에 동참할 수 있음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4일 경산(시민회관), 6일 포항(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13일 구미(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청소년 행복콘서트’를 차례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과 TBC가 공동으로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꿈, 자유,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성장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로, 유명 아이돌과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경산에서는 트리플에스와 원슈타인, 송하예, 휘브, 쏘로노스가, 포항에서는 하이키와 TIOT, 82major, 자정, 이내꿈이가, 구미에서는 영파씨와 올아워즈, 더윈드, 써니힐, 심상명 등이 무대에 올라 최신 아이돌 음악과 댄스, 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토크와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청소년들에게 학업과 진로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각자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12월 12일 상주시 보건소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복지관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취미·여가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한 결과물을 공유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연을 펼쳐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노인복지 증진 및 복지관 발전에 공헌한 우수 후원자·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이용 회원과 관계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문화 공연 및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이두환 관장(남경스님)은 “우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립박물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12월 16일부터 머그컵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탬프투어(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모바일), 걸어서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진행되며 기존 스탬프 투어 최종목적지에서 추가로 시립박물관을 방문하면 머그컵을 받을 수 있다. 머그컵은 1인 1개씩 증정하며 기존 스탬프 투어 증정품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고, 100개 한정으로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증정하는 머그컵은 뚜껑이 있는 옹기로 전통기법으로 제작됐으며, ‘안동시립박물관’이라는 글씨가 음각으로 새겨져 고풍스러움과 실용성을 겸하고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시립박물관을 사랑해 주신 관람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람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11월 26일 「제9회 문경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공개심사를 통해 61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 공모전은 문경을 상징할 수 있는 관광명소, 축제,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문경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진 자료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전국에서 총 375점이 접수됐으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공인 심사위원 5명이 관광홍보 적합성, 표현력, 참신성, 창의성, 구성력 등을 기준으로 총 6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금상(상금 300만원)은 분홍빛 들판 위로 아름답고 강렬한 빛의 전개가 눈을 사로잡는 김명주 작가(인천)의 “문희의 가을 여행”이 차지했고, 은상은 박재효 작가의 “김룡사 설경”과 박계숙 작가의“아름다운 출렁다리”, 동상은 김정은 작가의 “고모산성 야경”, 최재덕 작가의“축제장”, 홍재목 작가의 “산성의 봄 2”를 비롯해 가작 5개 작품, 입선 50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들은 향후 10년간 문경시에 저작권이 귀속되어 관광홍보물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며, 시상 이후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3일간 문경문화예술회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1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인문학습동아리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인문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인문학습동아리는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15개 동아리와 121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학, 역사,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강의 및 도서 지원을 통해 자율적인 인문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며, 참여자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습 성과를 재창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문학습의 대중화 및 사회적 확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회원들의 열정이 훌륭한 성과로 이어진 것을 축하하며, 동아리 활동이 개인의 소양을 함양하고 구미를 수준 높은 인문도시로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 2층 재활치료실에서 등록 장애인 60명과 함께 ‘2024년 장애인 재활건강윷놀이’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재활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초대형 윷을 활용해 장애인의 운동기능을 증진하고 뇌신경을 활성화하는 ‘뇌크레이션(뇌+레크리에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뇌병변 및 파킨슨 질환을 가진 장애인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며 여가 활동과 재활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미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활치료실(물리치료 포함), 그룹 통증 이동 프로그램, 이동 재활실, 장애인 한방 건강증진사업,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재활요가 프로그램, 장애인 건강증진 플러스 교육 등 다각적인 재활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초대형 윷을 활용한 뇌크레이션은 장애인분들에게 재미있고 새로운 재활 훈련 방법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2일 (주)케이엠엑스(대표 김성규)의 기부로 쌀 10kg 560포(2천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주)케이엠엑스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9월에도 각각 쌀 10kg 560포(2천만 원 상당)와 쌀 10kg 337포(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약 1,500포(5천만 원 상당)의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취약계층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작년 겨울과 올해 추석에 이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케이엠엑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구미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기업, 단체는 시청 복지정책과(☏054-480-5122)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이나 물품 기탁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