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는 13일 대구대학교에서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대학교 등과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돌봄 산업 관련 로봇, IoT,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 개발 ▴돌봄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개발 기술과 제품의 상용화 촉진 및 지역 산업 활성화 지원 ▴경북지역 돌봄서비스에 돌봄 보조 기술 적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돌봄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 등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돌봄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인재 양성, 기업지원, 현장 적용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잡고 미래 신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AI‧ICT 융합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 개발 지원 및 벤처‧스타트-업 육성, 청년 여성 돌봄 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및 컨설팅, 돌봄 시설 내 돌봄 로봇 서비스 선도모델 개발, 각종 규제 조기 발굴 및 규제 정비 신속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권역별로 특화된 방향으로 돌봄 산업을 육성한다. 남부권은 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오는 12월 20일(금),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제2경부선이자, 국토 종단의 간선축 신설로 KTX가 중앙선을 완성하는 의미있는 날이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전체 145.1km 구간 중 도담~안동 구간 L=73.8㎞는 22년 7월 개통됐으며, 안동~북영천 구간 L=71.3㎞가 이제 개통돼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KTX가 운행하게 된다. 청량리-안동(KTX-이음기준) 간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 운행하며, 이 중 6회(상․하행 각 3회)가 부전까지 운행된다. 청량리-안동 간 소요시간은 2시간대에서 1시간 40분대까지 단축된다. 시속 150km로 운행하던 열차가 도담~안동구간은 250km/h, 안동~북영천 구간은 150km/h로 달리게 되며, 2025년 말에는 안동~북영천 구간에 대해서도 250km/h로 속도가 상승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북부권에서 서울과 부산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 미래 농업을 책임지는 신농업혁신타운 내 시설 조성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시는 지난 13일 내남면 상신리에 소재한 신농업혁신타운에서 과학영농실증교육관 및 귀농귀촌웰컴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 사업 성공 추진을 기원했다. 또 신농업혁신타운 내 시범운영 중인 아열대치유농업관, 친환경식물영양센터,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의 제막식과 시설 관람도 병행했다. 신농업혁신타운은 지난 2018년부터 내년까지 총 70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남면 상신리 일원 21만여㎡ 부지에 지역 농업분야 백년대계를 위해 진행 중인 역점사업이다. 신농업혁신타운 계획한 업무시설 및 시험포장‧온실 시설 등 총 13곳 중 9곳은 현재 운영 중이며, 2곳은 내년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나머지 2곳은 오늘 공사 출발을 알렸다. 과학영농실증교육관은 2025년까지 17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492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농산물안정성분석실 및 토양분석실, 초유은행, 강의실 등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인 17시 10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일상의 회복 속에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피라”고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긴급 도지사-시장·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13일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도민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는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안)를 중심으로 지역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지사는 “경제는 심리이다. 심리가 위축되면 경제도 어려워진다.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사업을 조기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사철 인사 공백으로 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2일 G7 씨네Q구미봉곡점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후원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축사 및 격려사,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영화 관람과 저녁 식사를 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이 지역복지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황상동에 위치한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에 개관하여 통합사례관리, 이동복지관 운영, 무료급식사업,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3일 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하이테크에너지 김병선 대표이사, ㈜코람코자산운용 박형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 1단계)에 AI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결합한 첨단 복합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2조 원 규모로,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구미시를 첨단산업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프로젝트다. 사업은 ㈜구미하이테크에너지가 주도하고, ㈜코람코자산운용의 금융지원, 시공사 및 전문운영사 등과 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구미하이테크에너지는 풍부한 전력과 안전한 자연환경을 갖춘 구미시에 2028년까지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하는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계획」의 첫 번째 성과로, 관련 산업 집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이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외치며 변화와 혁신, 도전의 기치 아래 적극행정을 펼쳐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군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4년에 현재까지 30여 개가 넘는 대외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공약이행률 71.6%를 기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 한 해 830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373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53억원)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40억원) ▲평생학습도시 지정(4.5억원)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등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발전이 곧 경북의 발전이자 대한민국의 성장’이라며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 적극행정과 도전정신으로 인정받은 행정력 김학동 군수는 그동안 강조했던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행정경영, ‘변화와 혁신’으로 유연한 조직과 도전적 행정 추구, 수평적 리더십 구축을 주문했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12. 12. (목)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스마트빌리지 페스타’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스마트빌리지 참여 지자체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홍보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로 전국 지자체 80개의 과제 중 우수사례 4점을 선발하여 우수사례 발표, 시상, 체험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21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22년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3년도에 스마트 경로당 91개소를 운영하였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올해 100개소 추가 구축하여 총 191개소 스마트경로당을 운영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미니운동회, 건강상담, 실버요가, 보건교육, 스마트폰 교육 등 ICT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경로당 간 양방향 소통으로 운영하며 자기 마을 경로당에서 복지·여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신선)는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일간 쌍림면 소재 노인복지시설 대창양로원을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봉사에는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여성단체 50여명 회원이 참여하여 배추 400포기 김장을 담갔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여성단체 상호간의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미용봉사, 공익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사랑의 실천자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한 봉사와 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5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정신건강·자살 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신건강 사업 분야에서 연이은 수상 기록을 세웠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해 정신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자살·자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 등을 종합 평가해 67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구미시는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구미시는 현재 16개 제공기관이 등록 중이며, 총 543명이 서비스를 신청해 지원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시가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구미보건소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우리동네 자살제로 주민참여 대책회의 △자살수단 차단사업 △자살예방활동가 생명119 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