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회장 오석우)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북극곰 살리기 ▲폐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친환경 EM 활용 ▲업사이클링 플라워아트 등 다양한 환경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단순한 백일장을 넘어 ‘보고·느끼고·체험하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향후 자연보호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영 환경교통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펼치고, 시민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며 “구미시는 탄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진행한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가 모집이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산 조기 소진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무주택 미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구미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올해 상반기 모집에도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몰리며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도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11월 6일 접수 종료가 불가피하다. 시는 올해 2,500여 명의 청년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특히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청년, 대학생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1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구미시는 내년에도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7일 구미역 상업동 1·2층에 조성된 청년거점공간 ‘구미영스퀘어’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구미시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단체,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구미영스퀘어’는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배우며, 창업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형 청년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청년지원센터 △웨딩테마라운지 △구미IN지원센터 △팝업공간 △관광안내센터 △아트월(전시공간) △커뮤니티계단(휴게공간), 2층에는 △공유오피스가 마련되어 청년의 일상과 꿈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업, 주거 등 종합상담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구미IN지원센터는 전입자 지원 프로그램과 생활인구 유입사업을 운영해 새로운 구미 시민의 삶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딩테마라운지는 이벤트홀(웨딩홀), 셀프 스튜디오, 파우더룸으로 구성되어 스몰웨딩은 물론 결혼 관련 교육·체험·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년 대상 ‘결혼문화 원데이 클래스’와 ‘스몰웨딩 상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11월 2일(일) 구미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溫)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가정의 복합적 문제 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해 상담과 사례관리,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가족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온(溫)가족 보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관람할 수 있도록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을 선정하였다. 공연 관람 후에는 가족이 함께 공연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추억을 되새기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자들은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따뜻한 공연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어 감사하다”, “어린이만을 위한 공연이라 생각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도근희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30일 명예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명예감사관 청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명예감사관들이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심공장 견학과 성리학역사관 문화탐방을 통해 구미의 산업·역사·문화를 체험했다. 청렴특강에서는 공직사회의 부패 예방 사례와 생활 속 청렴 실천방안이 소개되며 청렴 의식을 되새겼다. 간담회 시간에는 명예감사관들의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의견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시는 이를 향후 감사정책에 반영해 제도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시 명예감사관제는 2014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제6기 명예감사관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감사 및 현장 점검에 참여해 생활 속 위법·부당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신고하며 청렴한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애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명예감사관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구미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후원하고 ㈜대구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년 구미 냉산 역사탐방 숲길 걷기 행사'가 지난 11월 1일 해평면 냉산 숲길 인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걷기행사에는 숲을 사랑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400여 명이 참여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렸다. 행사는 ‘동이락'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숲길 걷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 및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리사 제2주차장(해평 송곡)에서 해평 임도 삼거리 반환점(해평 창림·도문 갈림길)까지 왕복 4km의 숲길을 걸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폐커피잔을 활용한 토피어리 및 압화명함 만들기, 돌멩이 그림그리기, 숲속 인생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긴 숲속 컬링과 사진 콘테스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웃으며 추억을 쌓았고, 사진으로 그 순간을 남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냉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월 31일 낙동강체육공원 제2축구장에서 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전상구) 주관으로 ‘2025년 노동단체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구미 발전을 이끌어온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단결력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에는 지역 노동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직장과 가정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족구, 단체줄넘기,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웃음과 활력을 나눴으며, 이어 열린 힐링공연에서는 노동현장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대한민국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와 한국노총 구미지부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 증진과 고용안정, 노사상생 기반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은 11월 4일 오전 11시 박정희체육관 1층에서 진행되며, 경북도내 22개 시‧군에서 모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 등 1,500명이 참석한다. 대회에는 3,600여 명이 참가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식전행사에는 국민가수 김연자와 구미 출신 지역가수 황태자가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회식장 2층 북문 내부에서는 △구미시 농특산물과 로컬푸드직매장 홍보‧판매 △어르신스포츠상품권 및 고향사랑기부제 △구미시청 모바일 소식지 구독 이벤트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과 시정 홍보를 함께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의 열정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가 생활체육이 활발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안면환)·구미의원(센터장 박승범)과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나명현)가 지난 30일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회의실에서 ‘요양시설 근로자 건강증진 및 전문 재활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기관과 복지단체가 협력해 요양시설 근로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내 돌봄 인력의 전문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자원을 공유하고, ‘어르신 돌봄 종사자를 위한 구미형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연합회원 대상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신속한 전문 재활치료 제공 △진료활동 위한 의료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는 임명섭 구미보건소장, 황은채 사회복지국장, 나명현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 조민정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부원장, 박승범 구미의원 센터장 등 17명이 참석해 의료와 복지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를 위한 의료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공의료와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미형 의료협력 모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는 10월 30일(목) 오후 4시,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영태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김영길·박세채·이명희·이정희 의원과 관련 부서 및 시의회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 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통해 ▲ 구미시 대표 농축산물(쌀·메론·감자·밀·콩 등) 분석 ▲ 기존 ‘구미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 연계 발전 방향 ▲ ‘구미로컬푸드 페스타(GUMI Local Food Festa)’ 등 신규 콘텐츠 제안 ▲ 지역농가·식당·쉐프 협업을 통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 체류형·관람객 참여형·농가참여형 등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도출했다. 특히 뉴질랜드 웰링턴 미식축제(Visa Wellington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