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대1-12호선)’를 전 구간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로까지 총연장 210m, 폭 30m(6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3.13km 가운데 2.92km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개설됐으나, 2014년 8월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남은 21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으면서 장기간 도로 단절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과 구미국가4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 개통으로 금전~임천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미국가4산업단지와 국도25호선 및 중앙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물류 유통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활동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통이 지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메타버스 플랫폼(ZEP) ‘구미정신건강월드’에서 「제13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희망의 날개를 펼치며」를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미시는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토크쇼, 합창 공연, ‘생명사랑 7대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자살예방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시민 참여형 질문 이벤트에는 총 2,376명이 응모했으며, 채택된 질문은 토크쇼 영상으로 제작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무료 상담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10월 1일부터 ‘전집도서대출 코너’를 새롭게 운영 중이다. 이번 코너에는 유아용 20종, 아동용 12종 총 32종 1,000여 권의 전집이 마련돼 있으며, 문학·역사·과학·예술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른다. 전집은 특별대출로 분류돼 기존 대출 권수와 관계없이 한 달간 빌릴 수 있다. 이는 가정에서 여유 있게 전집을 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배려다. 도서관은 이미 2023년부터 ‘아이랑 함께 떠나는, 1000권의 그림책 여행’과 초등 교과 연계 책가방 대출 프로그램 ‘초BOOK초BOOK’을 운영하며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독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완독자에게는 메달 수여와 대출 확대 혜택을 제공해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스스로 책을 찾는 동기를 북돋아 왔다. 이번 전집도서대출 코너까지 더해지면서, 가정 내 가족 독서 문화 촉진은 물론, 어린이가 유아기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자연스럽게 독서 단계를 밟아가는 환경이 한층 강화됐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통해 풍부한 언어 감각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변 제초작업과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주요 간선도로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교통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남구미IC, 낙동강변로, 산호대로 등 주요 관문도로 약 60km 구간에서는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했다.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차선분리대·시선유도봉·볼라드도 교체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추석 연휴기간(10월 3~9일)에는 비상대응반과 응급복구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귀성객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주요 간선도로를 집중 점검하고, 연휴 중 전통시장·버스터미널 주변 등 교통혼잡 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귀경길이 본격화되는 8일부터는 주요 도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연휴는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동하는 시기로 안전한 도로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로 사전정비와 긴급대응 체계를 통해 고향 방문길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과 농산물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매주 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왔으며, 명절을 맞아 출하가 늘어나는 주요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과 로컬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잔류농약 검사 횟수를 대폭 늘렸다. 9월 한 달 동안 구미시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된 포도, 사과, 도라지 등 22개 품목을 대상으로 463종 농약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허용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직전까지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잔류농약 걱정 없는 안전한 구미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선물용 등으로 농산물 판매를 계획하는 농업인에게는 무료 잔류농약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산물 1~2kg(부피가 큰 경우 5개 이상)을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직접 의뢰하면 접수 후 10일 이내 서면으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분석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 연기나 용도 전환 등을 농업인과 협의해 조치하며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올해 5월 완료된「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을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한다. 금회 매각할 체비지는 단독주택용지 116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를 매각할 예정이며, 체비지 평균단가는 단독주택용지 846천원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402천원/㎡ 정도다. 체비지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부동산>도시계획>도시개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물건정보는 온비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각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낙찰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며, 매월 셋째 주에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지 주변 옥계초·중 및 금오공과대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인근 옥계시가지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단지와 하이테크밸리가 가까워 직주접근성이 뛰어나 공장근로자 주거지로 적합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조성에 따른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산호대로가 거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가을빛으로 물든 낙동강체육공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가을정원으로 변신한다. 구미시는 체육공원 내 아스타 국화와 핑크뮬리가 명절 전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방문객들이 꽃과 강,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 가을 정취 가득한 아스타 국화와 핑크뮬리 낙동강체육공원에 조성된 아스타 국화는 총 12,000㎡(3,630평) 규모로, 선명한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 긴 개화 시기가 특징이다. 국화 특유의 은은한 향기와 다채로운 색감이 더해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함께 조성된 4,600㎡(1,391평)의 핑크뮬리는 가을 햇살과 어우러져 은은한 분홍빛 물결을 선사한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와 해질녘 노을이 만나 SNS 인증샷 명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가을 최고의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 편의시설·현장 관리 강화로 더 편안한 명절 나들이 구미시는 추석 연휴 동안 공원 내 자전거 대여소를 정상 운영해 방문객이 낙동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 정비와 화장실 청결 유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포함된 7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공공체육·문화시설 중 2개소를 제외한 47개소를 정상 운영한다. 이 중 39개소는 추석 당일만 휴무하고 전 기간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 기준을 통일했다. 지난 설 연휴에는 총 49개의 시설 중 하루 이하 휴관 19개소, 이틀 이상 휴관 30개소 등 운영 방식이 제각각이었으나, 이번 추석부터 ‘연휴 당일만 휴무’라는 원칙을 적용했다. 그 결과, 총 49개 시설 중 하루 이하 휴관이 39개소로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이틀 이상 휴관은 10개소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시는 통일된 운영 원칙과 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관내 지역에서 편안하게 긴 연휴 기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희 체육관과 구미파크골프장은 추석 연휴 내내 전면 개방한다. 경북 최다 규모이자 주말 평균 5,000여 명이 방문하는 구미파크골프장은 지난 설 연휴 3일 동안 2,58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9개소 288홀 전면 개방하고 예약을 통해 관내·관외 이용객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금오테니스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남)는 30일에 집행기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 하였다.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90회 임시회에서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가 승인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오늘 그 첫 번째 활동으로서 구미시청의 문화산단추진단으로부터 문화산단 조성 관련 현황을, 그리고 건축디자인과로부터는 관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향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하여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심도깊은 토의를 하였으며 해당 부서에 사업의 효과적 추진 방안을 주문하였다. 김춘남 위원장은 “구미 문화산단은 이제 계획단계로서 그 첫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해당부서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며, 관내 도시재생사업 또한 점검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간협력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근식)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위문금 전달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떠올리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탈북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명절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신변보호에 힘쓰며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식 안보자문협의회장은 “탈북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협력 치안의 파트너로서 구미경찰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