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회장 박영규)는 19일 청도군 중심지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소하여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의 유대 강화와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사무실은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재난구호 물품 보관 공간과 회의실, 상담 공간 등이 새롭게 마련돼 지역 내 다양한 봉사 및 지원 활동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 박영규 회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청도군지회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과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오늘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사무실은 단순한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는 이번 개소식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였으며, 지역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12월 10일(화) 오전 10시에 [2024년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와 한국문화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센터관계자에 의하면 올해는 추진한 수업은 ‘자녀 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 정확한 한국어 즐거운 한국어, 한국어 문장쓰기, 실용 한국어교육’ 등의 평일 교육과정이 진행 되었으며, 평일교육이 어려운 취업중인 대상자를 위해 ‘토픽 자격취득을 위한 토픽Ⅰ, 토픽Ⅱ 읽기, 듣기, 쓰기 교육’을 매주 일요일에 실시하였다. 또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문화 0단계~3단계’를 함께 진행하는 등 총 15개 과정, 740시간의 한국어교육을 진행하여 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향상 및 한국어사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학업성취에 기여를 하였다. 불편한 교통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지역 내 결혼이민자를 위해 센터차량을 이용해 이동지원을 하는 등, 센터 지원에 힘입어 교육생들은 한국어공부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참여를 해왔다.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조성, 관광객 유치와 주민 편익을 동시에 잡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서 ‘영주시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풍기읍 수철리 철도 유휴부지(죽령터널 입구~풍기온천리조트) 약 2km 구간에 친환경 산책로, 포토존, 어린이 기차놀이터,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방치된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풍기읍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의 다변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경쟁력 강화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12월 19일 영주시 소재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산불특수대응단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업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에 걸쳐 1일차 주요성과 보고·해외 산불진화 대응체계 비교·환경변화에 따른 산불특성 및 대응전술 교육, 2일차 현지 적응 훈련(소백산)·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24년 현장 활동 성과 분석 결과 산불 63건, 구조 19건, 풍수해 5건, 기타지원 10건의 활동 실적을 달성했다. 산불특수대응단의 적극적인 진압 활동과 야간 산불 대응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주불 진화에 성공하며 도민의 인명·재산 보호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산악구조·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과 같이 특수한 분야의 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활동했으며, 올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 수해 현장에도 지원출동하여 고립된 주민을 무사히 구조하는 등 산불진압 외에도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급배수지원차·회복지원버스·산불지휘차를 도입해 소방장비를 보강했으며 장비 운영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 강화에도 힘썼다. 그 밖에도 여러 시책을 추진하였는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상주시에 있는 국제승마교육센터에서 장애학생과 가족의 심리 정서 회복․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을 목표로 ‘2024 겨울 재활승마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캠프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15가족 30명이 1기에 참여했으며, 15가족 30명이 참여한 2기 캠프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보호자, 형제․자매) 30가족 90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 30가족은 재활 승마 체험과 시뮬레이션 말 기승, 말 먹이 주기 등 말 관련 치료활동(EAAT)을 비롯하여 빼빼로 만들기, 쿠킹 & 말엽서 만들기, 마술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재활승마 캠프 관계자는 “재활 승마는 균형감각과 근력 강화,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이번 재활승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삶의 힘을 갖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일산 자두골 마을이 ‘2024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정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행착오를 줄이는 귀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의성군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총 3기수, 19주간 운영되었으며, 자두, 마늘, 사과 등 12종의 작목 재배와 영농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귀농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장님, 우리 이장님’과 ‘귀농 선배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지역 정보와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귀농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관공서 지원 활용법을 익히는 기회도 마련됐다. 3기 수료자 중 4명이 의성군으로 이주할 의사를 밝혔으며, 추가 전입도 예정돼 있다. 의성군은 멘토링과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체계적인 교육과 세심한 현장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북형 생활인구 유입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자주 더 오래’라는 주제에 대해서 경북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상북도는 현재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의 자연 감소와 수도권으로 인구 유출로 인해 심각한 인구감소 현상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이런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면서 생활 인구 유입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경북만의 특성을 살린 유입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경북형 생활 인구 유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었으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1부에서는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의 ‘지속가능한 생활인구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송섭규 경북대학교 관광학과 교수의 ‘지역 특화관광 콘텐츠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전략’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고 ▴한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회수)와 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권대혁)는 은자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12월 19일 각 단체 회원과 주요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현재 우리지역의 친환경농업은 고령화와 유입농업인의 까다로운 친환경농법 기술 및 인증절차로 관행농업으로 회기하는 등 친환경 농업이 위축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지역 친환경농업 1~2위 규모의 상주시와 포항시의 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자매결연이라는 상호 간의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친환경 농산물과 농법의 교류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했다. 자매결연식은 협약서 서명 후 각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회수, 권대혁 각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한목소리로 “경북 친환경농업을 대표하는 시군인 상주·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가 오늘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친환경농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4년 경상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안동시는 12월 19일(목)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 시상식에 참석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 3백만 원, 사업비 1억2천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22년~23년 2년 연속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문화유산관리 분야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유산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유산 재난 대응 및 관리현황 △문화유산 신규 지정 및 승격 △현상변경 허가 등 문화유산 행정업무 이행 △국비 공모 현황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올해 하회선유줄불놀이의 안정적인 상설공연과 분야별 지속적인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유산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안동시는 한 해 동안 ‘세계유산 도시 안동’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성과를 보여줬다. 지정문화유산 341점을 비롯한 시 문화유산 127점의 지속적인 보수정비 및 안전관리로 문화유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 장애인 체육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을 축하하는 자리인 ‘2024년 문경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8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관내 유형별 장애인단체 및 종목단체의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지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안귀남 선수 등에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증정, 장애인골프협회와 장애인당구협회의 회장 이취임에 따라 공로패와 인준패를 전달하였으며, 2부에는 만찬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은 “올 한 해 동안 문경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체육을 통해 땀 흘리고 즐거움을 얻으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