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지난달 29일 김장 담그기 활동을 가졌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자랑거리 중 하나인 5평 남짓의 작은 나눔 텃밭에 청소년들은 직접 배추모종을 심고 당번을 정해 비료 뿌리기, 물주기, 풀 뽑기를 하면서 그간 정성스레 가꿔왔다. 올해에는 안강1리, 양월6리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지역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두빛나래 친구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로 김장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주 5일, 하루 4시간(16:00~20:00), 체험 프로그램·학습지원과 연 4회 주말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760-2593~2595)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새마을어린이합창단(단장 이혜영)이 주관하는 제7회 새마을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다가오는 5일 오후 7시 청도 랜드스케이프 카페 일원에서 열린다. 더불어,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상규)이 주관하는 제5회 싱그린소년소녀합단 정기연주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새마을어린이합창단은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를 바탕으로 교향곡의 멜로디 위에 가사를 응용하고 뮤지컬적 요소를 사용하여 클래식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아울러, 싱그린소년소년합창단 정기공연은 단원들의 독창, 중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영남일보합창단과 벨로체트리오, 팬텀싱어4 햇살테너 안혜찬님이 특별출연하여 연주회를 빛낼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 여러분들과 관람객께서는 합창단원들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만큼 연주회에 많이 찾아주시어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9일 군청 소공원에서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온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이준태 노조위원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점등식 개회 ▲인사말씀 ▲희망트리 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트리장식은‘한 해 수고한 모든분들께 밝은 달과 별빛으로 사랑과 온기를 나누고, 다가올 새해에는 더욱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는 의미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개최되어 연말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희망트리 점등식이 군민들에게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밝고 희망찬 2025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희망트리 점등식이 의성을 찾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빛이 되길 바라며 희망트리의 불을 2025년 1월까지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아사모와 함께 지난 1일 봉화읍 제1농공단지 영베이커리에서 드림스타트 50가정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김장 준비가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른 아침부터 아사모(아이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및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들은 절인 배추 200포기에 양념을 버무려 김장했으며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활동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4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7.5kg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김장행사를 뜻깊게 만들어 주신 아사모와 한돈자조금을 비롯한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 취약아동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사모는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자원봉사단체로, 2015년 결성해 매년 드림스타트 결식 우려 아동 50여 가구에 손수 반찬을 만들어 월 2회씩 지원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제작한 안내서 ‘중학교 가는 길’을 오는 6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 학생들에게 새로운 중학교 진학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가는 길’은 △1장 스스로 준비하고 슬기롭게 시작하길 △2장 미리 알아보고 알찬 배움으로 지혜롭길 △3장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로 행복하길 △4장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학교생활을 잘 완성하길 △5장 한 걸음 또 한걸음, 너의 꿈을 이루어가길 등 5개 장으로 구성됐다. △1장 ‘스스로 준비하고 슬기롭게 시작하길’은 중학교 준비를 위한 6학년 겨울방학 생활과 입학 준비, 중학교의 규칙, 교우관계 및 바람직한 이성 교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장 ‘미리 알아보고 알찬 배움으로 지혜롭길’은 중학교 교육과정과 주요 교육활동, 중학교 시간표, 과목, 평가 방법 및 결과 통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3장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로 행복하길’에는 학생 인권과 교권, 학교폭력 등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4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1월 28일(목) 서구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보기 드문 유쾌한 만남이 이뤄졌다.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동여중 달그락 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여 ‘사이다와 막걸리의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음식 체험을 통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이날 함께 만든 전통음식은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모찌로, 학생과 협의체 위원들은 처음의 어색함도 금세 잊고 이내 반죽을 치대고 과일을 자르고 모찌를 만들며 세대를 넘나드는 대화를 나눴다. 달그락 봉사단의 한 학생은 “수학학원에 늦으면 엄마한테 혼날 수 있었는데 늦지 않게 끝나서 기분이 좋고 다들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다음에도 꼭 친구와 함께 참여하고 싶다며 해맑게 웃었다. ‘사이다와 막걸리’라는 주제처럼,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어른들의 깊고 묵직한 지혜가 어우러지며,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이 됐다. 이수형 민간위원장은 “오늘 같은 자리가 더 많아져야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며“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며,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2025년 1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예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나눔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2일 오전 8시 군청 출입구에서 공직자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거리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예천군수지사랑봉사연합회, 예천읍새마을부녀회, 예천읍제일적십자봉사회 및 공무원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후, 장이 서는 6개 면 시장과 호명읍 걷고싶은 거리에서도 거리모금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어느때 보다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온정과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웃돕기성금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는 ▶KBS 301-0220-0908-41 ▶MBC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서 지난달 30일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독교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점등식은 오는 25일 성탄절을 기념해 종교적 의미를 떠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마련됐다. 트리는 높이 13m, 폭 6m 대형 조형물로 설치됐으며, 성탄절과 함께 연말연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날 점등식을 가진 트리 불빛은 내년 1월 17일까지 광장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트리의 아름다운 불빛이 시민 모두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따뜻한 정을 주고 받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행복택시 운행대상 마을과 이용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안동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9월 20일 시행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행복택시 운행대상 마을 확대 기존에는 △버스노선 폐지로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 마을 △가장 가까운 정류장이 1k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 등 19개 읍면동의 182개 마을이 행복택시 운행대상이었으나, ‘하루에 버스가 2번밖에 운행하지 않아 버스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내버스 1일 2회 이하 운행 마을(12개면, 42개 마을)도 대상마을에 포함했다. 또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마을까지의 거리 기준도 기존 1km에서 0.8km로 완화했다. 이로써 행복택시 이용 대상마을은 20개 읍면동, 224개 마을로 확대되고 수혜자도 1,680명에서 2,200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대상 발굴 출산 후 자녀와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보호자’를 이용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칠곡군은 2025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859억 원을 증액하여 일반회계 6,900억 원, 특별회계 1,122억 원을 편성해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역대 최대인 2,549억 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200억 원 편성으로 63.7%가 늘어난 632억 원을 편성했고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44%가 늘어난 250억원을 편성하였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65억 원, 북삼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28억 원, 오평~덕산간(리도204호선) 도로개설공사 32억 원,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20억 원 등이 반영됐다. 김재욱 군수는“2025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며 “재정 낭비 요소를 차단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복지 강화와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등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