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재원)는 11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2기 구미시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협의회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22기 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중심의 평화·통일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역대 협의회장, 관계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신임 김재원 회장은 이날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협의회의 방향을 제시했다. 1부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배지 전달, 자문위원 선서, 전임 회장의 이임사, 신임 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주요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할 통일 관련 사업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구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을 통해 생활 가까이에서 통일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평화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주평통은 그동안 지역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해온 중요한 협력기관”이라며 “제22기 협의회가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길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11. 26.(수) 최근 전국적으로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여성범죄, 소상공인 ‘노쇼’ 사기 피해 범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미역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한 피해 예방법을 설명하는 등 실효성 있는 참여 중심형 행사로 진행하였다. 특히,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여청과 등 각 기능과 구미시청 가족정책과·여성단체·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등의 단체가 참여하여, 기관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등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에 기여하였다. 구미경찰서장 유오재는 “보이스피싱과 노쇼사기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이 한번 더 의심하고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의심스러운 상황을 접하면 지체없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7회 구미아트페어 산업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예술 플랫폼...내달 4일 구미코에서 개막 예술로 구미의 미래를 그리는 제7회 구미아트페어가 오는 12월4일부터 8일까지 구미코 2층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20년 출범한 구미아트페어는 불과 7년 만에 지역 기반 아트페어의 기능을 넘어 구미라는 도시가 예술을 통해 어떤 미래를 상상하고 설계할 수 있는가에 질문을 제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주제 ‘예술, 구미의 미래를 그리다’는 지역성(Locality), 현대성(Contemporaneity), 대중참여(Participation)라는 키워드로 구미가 구축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생태계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압축해 관람객에게 구미문화 산단의 이미지를 각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아트페어의 출범이후 양적 확대를 넘어 예술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며 제5회 88개 부스에서 제6회 96개 부스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90개 부스 안에 2,0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는 질적 확장을 이루었다. 지역 중심 아트페어가 갖기 어려운 수준 높은 전시 규모는 구미가 경북 지역의 예술 허브로 자리잡아 지역 미술 생태계의 자생력과 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와 함께 ‘2025년 LG사랑나눔 김장김치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LG자매사 임직원,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역 복지시설과 기관, 결연세대에 전달될 김장김치 1만 4,000kg(6,500만원상당)이 시에 기탁됐다. LG경북협의회는 2014년부터 12년째 김장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대규모 김장봉사 대신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지역업체에서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기온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에 함께해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LG-HY BCM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김치가 취약계층의 겨울 준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이 2021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전국 공립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등록한 후 3년 이상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역사자료관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대상 기관에 포함됐다. 평가항목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와 13개 세부 지표로 나뉜다. 역사자료관은 매년 꾸준한 기획전시 개최와 2024년 전시콘텐츠 보완 사업 등을 통해 연구, 전시 지표 부문에서 높은 기관 달성도를 보였으며, 안전한 시설 관리 및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역사자료관장은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시행으로 역사자료관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지역 중심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원형화단에서 ‘시청사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밝혔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시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마영건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와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CTS권사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맑고 힘찬 합창이 겨울밤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며 참석자들의 집중을 끌었다. 이어 트리가 점등되자 원형화단 일대가 화려한 조명으로 환히 물들었다. 시민들은 저마다 휴대전화로 장면을 담으며 겨울 정취가 가득한 야경을 즐겼다. 시청사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일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의 겨울 일상에 포근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곳곳에서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트리 불빛처럼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해 동안 함께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가정마다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로부터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구미시가 유일하다. 이번 정부포상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거나 가족친화 경영을 적극 실천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13년 경북 최초로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이름을 올린 뒤, 세 차례 재인증을 거쳐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조직문화 혁신과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며 일과 가정이 공존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 왔다. 시는 육아휴직자 등 결원 발생 시 대체인력을 적극 활용해 동료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도내 최초로 모성보호시간·육아시간 사용자 대신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에게 월 5만원의 대행수당을 지급해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육아시간 사용자가 업무 부담 걱정 없이 자녀 돌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출산·다자녀 양육 공무원 승진 우대, 육아휴직자 2개월 이상 근무 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아이템 분과에서 우수기업 배출센터(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지원기업인 노바그린텍이 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과 기업이 모두 최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GERI는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관과 기업 부문 모두에서 최우수상을 배출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GERI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창업 보육의 산실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는 제조 아이디어를 가진 일반인부터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대회로, 전국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및 창업 인프라를 통해 발굴된 유망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우수 아이템을 포상하는 국내 대표적인 창업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GERI는 우수한 창업 보육 시스템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우수기업 배출센터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GERI가 보유한 고성능 장비 인프라와 전문 인력의 밀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25일(화)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박성훈 ㈜씨엠티엑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씨엠티엑스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3년 374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 2023년 이후부터 전세계적으로 예고된 반도체 슈퍼싸이클 도래에 따른 주요 협력사인 ㈜삼성전자와, TSMC, 마이크론 등의 수요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2027년까지 전체 투자규모는 363억, 고용은 40명 정도로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기존 2공장 인근 11,000여 평에 달하는 부지에 반도체 공정상 핵심 소모부품인 실리콘 전극 및 링의 대량 생산을 위한 제조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설한다. ㈜씨엠티엑스(구. 코마테크놀로지 / 2024. 상호 변경)는 구미시 관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되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창업 이래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정밀기기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독보적인 실리콘 부품 제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8월 13일 오후 8시경 구미시 구평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 덕분에 거주자가 신속히 대피해 큰 피해를 막을 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옷방 내 커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기가 실내에 퍼지면서 감지기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렸다. 경보를 확인한 거주자는 신속히 외부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는 선착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되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방책으로, 화재 시 연기가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려 빠른 화재 인지를 도와준다. 구미소방서는 화재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보급을 위해 기업·단체와 연계해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및 설치하고 있으며, 도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초기 화재인지에 도움을 주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