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방재정 관리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구미시는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농공단지 폐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해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례는 지속적으로 시행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혁신, 세입 증대 등 4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구미시의 사례는 상위 10건에 선정되어, 최종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미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2년에도 지방세 세무조사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해 교부세 1억 원을 받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본행사 23시 30분)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갑진년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희망을 함께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붐업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나뉜다. 붐업행사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못박기 배틀 등 유튜버 콘텐츠가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유명 가수 EXID, 비오, 김나희의 공연이 진행되며,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6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드론라이트쇼가 이어진다. 이후 신년사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5,000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연말연시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공간을 확장해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는 감성먹거리존, 산해진미 꼬치꼬치존, 프리존이 운영된다. 감성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과 포토존, 낭만로드가 마련되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산해진미 꼬치꼬치존에서는 다양한 꼬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1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의약안전관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제품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폐의약품 회수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의성군은 올 한 해 전체 의약업소의 적정 운영 여부를 점검하여 약품 및 의료기기가 올바르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고령층 대상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집중 운영했다. 특히, 고령층의 폐의약품 회수 편의를 위해 경로당 50개소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하였고, 폐의약품 적정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회수 홍보를 함으로써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마약류 노출에 취약한 계층인 청소년, 외국인,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약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문화관광단지 시점, 하회마을 종점의 ‘안동호반 자전거길’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됐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선(2018년 선정) 코스를 리뉴얼해 확대한 것으로, 지자체와 대국민 추천을 받은 코스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전문가 자문, 코스점검단의 현장 답사를 통한 적합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길이 36km에 달하는 안동호반 자전거길은 국토종주 낙동강자전거길과 연계 코스로 활용 가능하며 하회마을과 월영교, 안동민속촌 등 주요 관광자원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안동의 풍성한 역사와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코스다. 코스 전반의 쉬운 난이도는 이제 막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는 초급자도 해당 코스를 즐기는 데에 무리가 없고, 낙동강 상류를 끼고 있는 안동만의 아름다운 경관은 자전거 여행을 위해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을 계기로, 많은 자전거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동의 아름다움과 역사 등을 보고 느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오후 17시, 호텔금오산의 품격 있는 공간에서 2024 구미헌병전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구미헌병전우회가 쌓아온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축하 속에 진행되었다. 행사의 주인공인 11대·12대 회장을 역임하며 이임하게된 조영순 회장(EBC 434기)은 상중이라 자리에 참석을 못하였지만 이임사에서 진심 어린 감회를 밝혔다. 조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헌병전우회의 성장과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모든 전우 여러분의 협력과 열정 덕분에 우리 전우회가 오늘의 위치에 이를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전우회가 지역 사회에 더욱 이바지하고, 하나된 공동체로 지속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아쉬움과 함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13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김윤근 회장(EBC 442기)은 취임사에서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13대 회장으로서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배 회장님들이 이룩한 전우회의 위상을 이어받아, 앞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봉화군은 12월 21일 2024-2025년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타마을 행사 운영에 돌입했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과 경상북도, 코레일 경북본부가 공동후원하는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득 국회의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한겨울 산타마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분천산타마을은 관광객들이 추위 속에서도 산타마을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천막을 설치해 개장식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아늑하게 공식 공연행사를 관람할 수 있어 호평을 얻었다. 대형 천막은 특별 공연&체험 행사장으로 21일, 24일, 25일의 특별 공연행사가 종료되면 매주 주말마다 체험프로그램이 열리는 특별관으로 변신한다. 개장식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레노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마칭밴드 레이드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싱잉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봉화군 관내 어린이를 대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7, 국민의힘)은 20일 열린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대회는 서울,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며, 무엇보다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41만 구미시민은 400만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한 국제대회이자 스포츠의 꽃이라는 육상경기대회를 구미시에서 치른다는 점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창혁 의원은 이러한 기대에 비해 경상북도의 지원이 부족함을 지적하며,“구미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홍보 및 운영 등 전체적인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제대회인 만큼 기초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는 스포츠 전략추진단을 꾸려 지원하고 있다는데, 현재까지 추진된 지원과 실적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내년 상반기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경북의 이름을 국제사회에 드높이는 동시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9일 안동역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 철도관계 내빈과 국회의원, 기초지자체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 완전 개통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은 총연장 145.1km로 2015년 11월 착공 후 총사업비 4조 4,511억원을 투입해 9년 만에 개통한다. 군위역 철도 운행은 20일 오전 6시 53분(동대구발) 첫차를 시작으로 상행(청량리2회, 동해3회), 하행(부전3회, 동대구2회) 왕복 10회 운행할 계획이다. 중앙선 완전개통 행사와 별개로 군위군에서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군의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군위역을 방문하여, 첫 탑승객과 하차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새로운 군위역에서 개통을 축하했다. 또한, 지역주민 그리고 강창규 군위역장과 함께 군위역사 이용객 증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함께 군위역을 통한 대구와 경북을 대표하는 교통과 물류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도레이첨단소재와 구미YMCA는 지난 20일 ‘제21회 사랑의 산타보내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사랑의 산타보내기’ 행사는 도레이첨단소재의 후원으로 성탄절을 맞이하여 조부모∙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등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매년 꾸준히 사랑의 선물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 어린이 62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사랑의 산타보내기’를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시민문화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이 사랑의 선물로 마음만은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효성티앤씨(주) 구미공장(총괄공장장 송기철)이 20일 구미시에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과일 세트(3,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효성티앤씨(주)가 농촌과 기업 간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사과, 배, 포도 등 구미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과일로 구성된 ‘비타민 박스’를 관내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5곳을 통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주)는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도 1,900만 원 상당의 김장을 구미시에 기부한 바 있다.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효성티앤씨(주)의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 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 농민과 상생하며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경영이 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