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도심의 번잡함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구미시가 산동 확장단지 내 우항공원에 615m 길이의 황토와 마사토로 이루어진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한층 더 확장했다. 이번 조성은 지산샛강생태공원과 형곡공원에 이어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맨발로 걷는 체험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강동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힐링 공간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산동 확장단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우항공원 맨발길이 탄생했다. 지난 31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산동아파트 연합회 대표, 구미걷기협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맨발길 걷기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감으로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우항공원 맨발길은 기존 산책로 둘레길에 황토 330m와 마사토 285m를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건강지압로, 야간 조명등 40개, 세족대 6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9일 LG유니참(주)로부터 약 7,5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1,328박스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여성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LG유니참과 ‘세어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3회와 올해 3월 1회를 포함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여성위생용품 2,827박스와 유아용 기저귀 2,381박스를 후원받아 지역 아동과 장애인 복지시설 및 읍·면·동의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 김동욱 LG유니참(주) 생산부문장은 “구미시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어린이, 청소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LG유니참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유니참(주)은 1994년에 설립된 생활 위생 전문기업으로, 여성위생용품과 기저귀 정기 기부 캠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일부터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월세주택에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청년 신혼부부가 부담한 월세에 대해 연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월 30만 원까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에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자격요건에 맞는 대상자에게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월세지원 사업이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에서는 10월 28일(월), 경남 합천군의 수상레저시설을 방문하여 수상 레포츠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주요 시설들을 비교 견학하였다. 방문 시설은 워터파크, 합천호 보트 투어, 수상 조정면허 시험 대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수상스포츠시설로, 깊이 있는 벤치 마킹을 위해 구미시 체육진흥과 직원들과 함께 시설을 방문하였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흥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 도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동력계류장 추가 설치의 적정성과 올바른 시행 방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김재우 위원장은 이번 비교 견학으로 낙동수상레포츠 체험센터와 관련하여 효과적인 정책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개선할 점들을 찾을 수 있었다며, “관광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례를 적극 수용하여 구미시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 ‘農(농)사랑 食(식)사랑’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체감하고, 농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의 대표 농촌체험장인 ‘연의하루’와 ‘냉산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 지역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연의하루’에서는 연잎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냉산쉼터’에서는 와플과 푸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청년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요리 경험을 통해 농업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특히, 청년 농장주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참여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농업의 현실과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들이 농촌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층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시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윤진환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을 만나 법인소득세 감소전망 등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피력하며,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과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개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을 통해 도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내년도 지방교부세 확보를 통해 구미시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산업통상자원부 (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2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 효율성의 개선과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탈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구미시에서 선정된 과제는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다.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이차전지 종류 중 하나인 LFP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 LFP : 양극재로 리튬·인산·철 사용,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품질이 낮았으나, 기술 진보로 전기 저장량이 향상되어 가격경쟁력이 높아짐 또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합성피혁(인조가죽)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키려는 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기존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 유예 조치를 10월 26일부터 상시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이다. 단속 유예 대상은 구미시 내 16개 전통시장 중 고정형 CCTV가 설치된 6개 시장(선산봉황시장, 신평전통시장, 공단종합시장, 금오시장, 구미파크시장, 제일시장상가)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한 해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초등학교 정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기존 단속 방침을 유지하며,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 복선 및 안전지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차 금지 구역은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 주변 주차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가까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신평동 칠성공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장, 허복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칠성공영주차장이 들어선 이 일대는 다가구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한 곳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칠성로 인근 시유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신설했으며, 도비와 시비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칠성공영주차장은 70대 차량 수용이 가능하며, 불법 주정차를 방지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시설과 교통 인프라, 주차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6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5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해 박 대통령을 기렸다. 행사는 추모제례와 추도사, 대통령 육성 청취, 추모 공연,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차인연합회와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은 생가를 찾은 추모객들에게 커피와 차를 대접했으며, 모로실회는 행사 후 돌아가는 추모객들을 위해 떡을 준비해 따뜻한 추모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정재화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었다”며, "생가보존회는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부흥과 교육 정신을 이어받아 교육발전특구 지정, 서대구~의성 급행철도, 사곡역 신설, 대경선 개통 등의 기회를 발판으로 구미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