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농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0월 말 기준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은 65억 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 4,811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23억 원이었던 연간 매출이 올해는 10월 말 기준 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의 성장을 보이며 연말까지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약 13%로, 이는 일반 농산물 유통비용이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덕분에 농가 소득은 증대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구미시의 직매장 활성화 노력이 주효한 결과다. 지난해 금오산점을 개장한 후, 올해 6월에는 선산휴게소 상·하행선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직매장 출하 생산자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도 큰 역할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16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일 107돌을 기념해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윤 의원과 미추홀구을 당원 10여명이 동행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둘러보고 기념관에 전시된 자료들을 통해 그의 생애와 공적을 돌아보았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강조하며 당시 한국사회의 근대화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윤 의원은“박정희 전 대통령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고 가난에서 풍요를 일구어낸 위대한 지도자”라며“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박정희 정신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국민의힘의 심장은 영남이고 보수다. 박정희 정신이 중원과 수도권까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다”며 수도권 중진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자신의 부모님이 처음 신혼살림을 차린 곳이 금오산 레이더 공군기지이며 그곳에서 모친이 자신을 수태했다며 구미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11월14일 박정희대통령 탄신 107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2,000장(20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으로 구미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각 가구당 연탄 200장이 전달됐다. 특히 ㈜LS전선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 기금을 통해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2,28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한결같이 후원을 이어온 ㈜LS전선 구미공장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원 덕분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더펠리즈 2층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 주관으로 ‘제12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구미시 홍보 영상 상영,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등 1부 기념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신내과의원 대표 김태우 원장이 ‘만성 신부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신장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신장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우들이 서로 희망과 활력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구미지부는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종합상담실 운영, 건강증진사업, 올레길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통해 비장애인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는 14일 수능 이후 증가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보호계 경찰관,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등 3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구미역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학교 폭력과 청소년 비행,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즉석 사진 촬영을 통해 ‘소중한 학창 시절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여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딥페이크와 관련된 예방 활동도 병행 했다. 딥페이크 방지 전단지와 자체 제작한 표지판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 으며, 유관기관과 함께 구미역 주변 유해환경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부적절한 숙박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약 50여 개의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구미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혹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만큼, 경찰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0월, 6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구미시민마라톤대회에 이은 대회로, 전국의 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세워진 수출탑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달리며 구미의 대표적인 산업·문화 랜드마크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7돌을 맞는 11월 14일부터 홈페이지(www.gumimarathon.com) 오픈과 함께 시작됐으며 1만 명 규모로 모집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5월 구미에서 열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박정희 마라톤대회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한 명품 코스를 통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금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구미 인동고등학교에서 치러지며 수많은 수험생들이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입장했다. 예년과 다름없이 인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새벽부터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일찍부터 나와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차 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해마다 수능날이면 이른 새벽부터 시험장 앞을 지키며 차와 음료를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학부모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전해왔다. 이번에도 그들의 따뜻한 손길은 학생과 부모님들의 긴장된 마음을 다독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인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대석 회장은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결과를 잘 펼칠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동동새마을부녀회 박미애 회장은 “수험생들이 차 한 잔으로라도 마음이 편안해져 시험을 잘 치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수험생들을 위한 작은 응원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라며, 수험생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매년 반복되는 차 봉사는 단순히 음료만 나누는것이 아닌, 지역 사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 경상북도 시장·군수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보생 회장(前김천시장), 김병묵 부회장(前영덕군수), 권영택 사무총장(前영양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구미시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조언 청취로 진행됐다. 전직 시장·군수들은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감사드린다”며 “경북의 발전을 위해 전·현직이 따로 구분 없이 힘을 모아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경북의 밝은 미래를 위한 뜻깊은 대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구미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전직 경상북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역 균형 발전과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2013년 설립되어 현재 4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원주시, 아산시와 함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약칭: 지방분권균형발전법)」제58조 단서조항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13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이번 건의문은 대도시 특례 기준 면적을 현행 1천㎢에서 5백㎢로 완화해 자치분권 실현을 통한 지방 균형발전을 강화하자는 세 도시의 의지를 담았다. 구자근(구미시갑)·강명구(구미시을) 국회의원은 11월 12일 송기헌·박정하 의원이 대표발의한「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공동발의에 참여하여 대도시 특례 기준 완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58조(대도시에 대한 사무특례)는 단서조항을 통해 인구 30만 이상이면서 면적 1천㎢ 이상인 도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본다고 규정하여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두고 있으나,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가 없어 법안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미, 원주, 아산시는 지역 균형발전의 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대도시 특례 기준 면적을 1천㎢에서 5백㎢로 하향 조정하는 개정을 요청했다. 대도시 특례가 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일 경상북도 교통연수원에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상배) 주관으로 ‘제5회 꿈나무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했다. 꿈나무 발표회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지역아동센터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팀이 악기 연주, 합창, 부채춤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축하공연으로는 지역 고등학생의 기타 연주와 마술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히 방과 후 돌봄 역할을 넘어 예체능과 문화체험을 아우르는 종합 교육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돌봄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