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대표 이정섭) 주관으로 「자화전자와 함께하는 근로자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년이 살고 일하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단」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음악회는 구미시가 지난해 한화시스템에서 개최한 데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자화전자를 선정해 개최됐다. 자화전자는 2021년부터 2,040억 원의 신규 투자와 1,04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행사는 자화전자와 지역 사회의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치어리딩, 스트릿댄스, 힙합 공연 등 젊은 감각을 반영한 무대가 펼쳐져 근로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원 대부분이 평균 연령 30세의 청년층인 점을 고려해 젊고 역동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자화전자 관계자는 “교대 근무로 문화생활이 쉽지 않았는데, 근무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앞으로도 산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용희) 오케스트라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주최한 제2회 부총리배 전국 학교예술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2024 학교예술경연 대회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대회로 11월 19~20일 이틀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각 시도대표 학교들의 경연으로 이루어졌고,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46팀의 예선참가학교 중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어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3막 바카날레를 연주하여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의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생상의 감정을 잘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일 행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우리 학생들이 이룬 성취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경북 학교 예술의 보배”라며 하나같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용희 교장은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명구 의원 (국민의힘·경북 구미시을)이 쿠키뉴스 주관 ‘2024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기자들이 직접 상임위 활동을 심사하고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그의 민생 중심적인 의정 활동과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진정성 있는 소통이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수상의 의의를 국민과의 신뢰와 믿음에서 찾았다. 국정감사를 단순한 지적이나 비판의 장으로 만들지 않고, '국민 삶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강 의원의 노력은 크게 주목받았다. 그는 국정감사에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공공기관 운영 점검,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감사, 예산 낭비와 부실 정책 방지라는 3대 원칙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았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 다뤘던 주요 이슈들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이었다. - 프랜차이즈 업계의 현금 결제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을 것을 촉구하며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 - ‘모듈러 교실’ 부실시공 문제를 지적하며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21일 호텔금오산에서 ‘2024 구미 미래도시포럼’을 열고,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공항 경제권 조성을 위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관계 기관, 단체, 기업체 관계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구미의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개 분과(도시·공간, 경제·산업, 사회·교육)에서 14개의 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포럼 1부에서는 ‘세계와 미래를 보는 눈’을 주제로 △국가 항공우주산업 정책 지원을 분석한 ‘국가 항공우주산업 연계 구미지원방안’ △글로벌 도시 간 경제·산업 및 문화·관광 시너지 창출을 위한 ‘구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전략’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과 특성화 정책을 다룬 ‘구미 글로벌 이주사회 대전환’을 발표됐다. 2부에서는 △원스톱 교통서비스 기반 신공항 연계 구미 모빌리티 로드맵을 제시한 ‘구미 MaaS 시스템(M-City) 도입 방안’▲공항배후 경제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G-사이언스밸리 조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기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미팜」의 모바일 앱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미팜」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구미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구미팜」(farm.gumi.go.kr)에는 103개 업체 및 농가가 입점해 있으며, 847개 상품이 판매 중이다. 「구미팜」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농업 소득창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택배비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구미팜 농・특산물쇼핑몰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입점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점 농가와 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구미팜」을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전국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보육교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애쓰는 교직원들의 열정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일상에 지친 교직원들을 위한 축하 공연도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으로서, 현장에서의 사기를 높이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많은 교직원들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노력을 격려하고 서로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구미시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육교직원 지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19일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문했다. 황두영 의원은 먼저 “지난 1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졸업생 수가 16만 명이 넘었다”라고 화두를 던지면서 의과대학 증원의 영향으로 재수생,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이 많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수능에 응시한 졸업생 수는 161,784명으로, 작년보다 2,042명이 늘었으며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역대 최다 응시 졸업생 수를 기록했다. 황 의원은 “과거에는 수능 만점자가 영남권에서 다수 배출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모두 수도권에서 나온다”라면서 의대나 서울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이 예전 같지 못함을 지적하면서 연구원에서 대학진학과 관련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여 좀 더 발전적인 대안과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의대 증원으로 당장 시험을 보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1, 고2 예비수험생 및 학부모까지 혼란스러울 것”이라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수험 판도에 연구원 진학센터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경북도내 최대 규모·최초의 돌봄문화 복합 마을돌봄터 구미시는 오는 23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부속동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24시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돌봄터는 경북도 최대 규모이자 돌봄과 문화공간이 결합된 최초의 24시 마을돌봄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다함께돌봄센터' : 보건복지부 공식 명칭 - '마을돌봄터' : 경상북도 내 다함께돌봄센터 사업 명칭 전용공간 512㎡(155평) 규모의 이곳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의 기술 자문을 받아 2년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개소했다. 이는 구미시의 열두 번째 마을돌봄터로 구미형 온종일 돌봄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돌봄터는 크게 AR융합 돌봄공간인 ‘놀잼길’(211㎡, 64평)과 스토리영어·독서문화공간인 ‘책숲길’(301㎡, 91평)로 나뉜다. 놀잼길에는 파도 맵핑, AR클라이밍·스포츠 시설과 수면실 등이 마련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활동을 돕는다. 책숲길은 트리하우스와 도서공간, 영어 학습실, 1인 미디어실 등을 갖추어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 지역자원 연계로 안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청년농업인 현장소통 간담회 및 맞춤교육(3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농업인과 예비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1부 간담회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장 8명이 함께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농지 확보, 시설 지원, 경영 자금 문제 등 초기 영농활동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부 맞춤교육에서는 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전수했다. 이상혁 경기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장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스마트농업 트랜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농업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낙삼 좋은상품연구소 대표는 ‘농식품 창업 상품발굴 및 기획 실습'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직접 전수했다. 구미시는 2030 청년농업인 1천명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사업단 출범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관계자와 교원,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반도체특화단지 현황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장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설명 및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등 참여기업이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월 동반성장형 분야로 선정됐다.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80억 원과 지방비 20억 원을 포함한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40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사업단은 반도체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소재·부품·장비, 회로시스템, 소자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