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협력하여 운영 중인 「2026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런케이션(이리오션)」 1~3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7월 4차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리오션(Iri-Ocean)'은 Learning과 Vacation을 결합한 '런케이션(Learncation)' 프로그램으로, 일과 휴식, 배움을 함께 경험하는 새로운 체류형 관광 모델이다. 참가자들은 영덕에 머무르며 업무와 자기계발을 병행하고, 동해안의 자연과 해양문화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1~3차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근로자, 외국인지원센터 근로자,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션뷰 공용 오피스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블루로드 해안 트레킹, 동해안 일출맞이, 오션뷰 수영장을 활용한 수(水)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영덕만의 해양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특히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를 이용하며 지역 소비를 확대했고, 영덕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단순한 방문객을 넘어 영덕을 다시 찾고 싶은 '관계인구'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는 "바다가 보이는 공간에서 업무를 하고, 퇴근 후에는 블루로드를 걸으며 재충전할 수 있어 새로운 근무 경험이었다"며 "영덕은 단순히 여행지가 아니라 다시 머물고 싶은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영덕에서 일과 휴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다음에도 이리오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이리오션은 단순한 워케이션을 넘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런케이션 모델"이라며 "참가자들이 영덕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에 머무르며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지역 활력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센터는 오는 7월 점촌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4차 이리오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양 특성을 활용한 런케이션 모델을 지속 확대해 영덕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