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4 (토)

  • 흐림동두천 21.6℃
  • 맑음강릉 26.0℃
  • 박무서울 23.5℃
  • 구름많음대전 24.1℃
  • 흐림대구 23.5℃
  • 울산 21.4℃
  • 흐림광주 22.4℃
  • 부산 21.1℃
  • 흐림고창 22.7℃
  • 제주 22.5℃
  • 흐림강화 22.6℃
  • 구름많음보은 23.0℃
  • 흐림금산 22.7℃
  • 흐림강진군 21.3℃
  • 흐림경주시 22.0℃
  • 흐림거제 20.1℃
기상청 제공

경북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경북 내륙 청소년 93명, 독도에서 대한민국을 배우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운영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예천교육지원청 및 영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내륙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 독도탐험대」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소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지역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탐방하며 역사·지리·생태·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독도 방문에 앞서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학습하고 조별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독도 Preview' 활동을 진행했으며, 실제 독도 탐방을 통해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도의 식생과 지질환경을 관찰하며 독도가 지닌 자연유산적 가치에 대해서도 이해를 넓혔다.

 

특히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를 방문해 플랑크톤 채집 및 관찰 활동을 실시하고, 해양생태관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해 해양생태계의 특성을 탐구하는 등 해양과학 체험도 함께 운영했다. 이와 함께 통구미해변과 거북바위를 탐방하며 사라진 해양포유류인 독도강치 이야기를 배우고, 울릉도 지질트레킹과 나리분지 탐사를 통해 화산섬의 형성과정과 독특한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영양의 청소년은 "교과서로만 보던 독도를 직접 밟아보니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이 더욱 실감났다"며 "독도의 자연환경과 해양생물을 직접 관찰하면서 독도를 지키고 보전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천의 참가 청소년은 "플랑크톤을 직접 채집해 현미경으로 관찰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독도와 울릉도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소중한 곳이라는 것을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해양주권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독도탐험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책임 있는 해양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센터는 독도탐험대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도 인식 함양과 해양환경 보호 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해양역량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이상혁

기본과 상식에서 벗어나면 전부 거짓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