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난 5월 30일(토) 구미도서관 시청각실과 금오천 일대에서 가족 참여형 문학 프로그램 「쫌 재밌는 동시 피크닉」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시인과 함께 산책을 하고 동시를 쓰며 문학을 일상 속에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유강희 시인의 강연 <손바닥에 동시를 쓰자>로 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시를 발견하는 방법과 동시 창작의 즐거움을 배우며 문학에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작가인 임수현 시인의 진행으로 권기덕, 김성민, 김송이, 온선영, 정준호 등 5명의 시인과 참가 가족이 함께 금오천을 걸으며 자연과 풍경을 관찰하고 각자의 감성을 담아 동시를 완성했다. 시인과 한 팀을 이루어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은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인 <손바닥 동시 낭독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쓴 동시를 발표하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구미도서관 관장은“작가와 함께 걷고 쓰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문학이 삶 가까이에서 숨 쉬고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