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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봉사의 실천, 지역민과 함께, 시민과함께

- 혹한기 대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가져
-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혹한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지역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비영리 지역 봉사단체 ‘시민과함께’ 소속 약 30명의 회원들은 11월 5일 오전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 구미시 산동읍 성수리 소재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윤종호 도의원(산동·해평·장천), 정지원 시의원(양포), 민명숙 산동읍장,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고,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을)이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의 취지를 더 빛냈다.

현장에는 재활용품과 생활폐기물, 작동 불가능한 경운기 등으로 가득했으며 약 20톤 이상의 폐기물이 발생, 당초 수거를 위해 준비한 차량의 적재용량을 초과하는 등의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시민과함께’는 구미시청(시장·김장호)에 차량 지원을 요청하였고, 애로사항을 접한 구미시는 5톤 분량의 구미시청 소속 폐기물 수거 차량 2대를 급파, 봉사활동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영식 국회의원은 혹한기를 대비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민의 자발적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민·관이 합심하는 봉사활동인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가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함께 이종철 감사는 “봉사단체의 열악한 상황을 인지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김장호 구미시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피력하며, “오늘 봉사활동을 계기로 취약계층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과함께’가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이날 봉사활동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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