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구미혜당학교와 연계하여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9회에 걸쳐‘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면서,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 습관 형성 및 사회적 소통 능력 및 언어 표현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에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건강뿐 아니라 신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인 ‘그림책으로 상상 더하기’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책놀이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미도서관 관장 최선지는 “문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배움과 문화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