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서울 교육계가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범죄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재보궐 선거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선거에서 누가 서울교육감의 자리에 오를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파 후보로 박선영 전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박선영 후보가 나서야 하며, 그가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박선영의 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성
박선영 전 의원은 그동안 꾸준히 교육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그의 교육 철학은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구축, 교권 강화, 그리고 공정한 교육 기회의 제공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현 서울 교육 정책의 문제점, 특히 과도한 진보적 교육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을 가진 유권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박 후보는 일관되게 '학생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조한 교육'을 주장해 왔으며, 이는 서울교육감으로서 변화가 필요한 지점에 정확히 부합한다.

둘째, 공정성 회복
조희연 교육감의 범죄 사실은 공정성 문제로 이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은 때때로 특정 이념에 치우쳤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박선영 후보는 법조인 출신으로서, 교육 현장에서의 공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인물이다. 입시 제도의 공정성을 다시 한번 재검토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후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박 후보의 정치적 경력과 법조계에서의 경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서의 자질을 보여준다.

셋째, 국제적인 시각
박선영 전 의원은 외교 전문가로서 국제적 경험이 풍부하다. 이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오늘날 교육계에서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서울시 교육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관점과 네트워크를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 박선영 후보는 외교적 감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교육의 국제적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후보들이 나오면 안 되는 이유
다른 우파 후보들도 거론되고 있지만, 그들이 박선영 후보만큼 강력한 장점을 가지지는 못한다. 몇몇 후보는 교원 출신이나 교육계 내부 사정에만 집중된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 또한, 그들 중 일부는 기존 교육 정책의 틀을 깨지 않고 미세 조정만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박선영 후보는 정치권과 외교계를 넘나든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결론적으로, 박선영이 나서야 하는 이유
서울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 교사들의 권리 보호, 그리고 국제적인 시각으로 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후보는 박선영밖에 없다. 그가 서울교육감에 당선된다면, 서울시 교육의 공정성과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가 선택해야 할 교육감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박선영 전 의원은 단연코 최적의 후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