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체험 중심형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2024년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은 23년에 예천동부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올바른 손 씻기 인식 수준이 크게 향상되는 등 학생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예천동부초와 함께 유천초등학교를 추가로 지정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주제로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진드기 기피제와 손소독제 만들기 등 체험 활동 중심 교육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를 목표로 운영한다. 또한,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수칙을 매월 감염병 소식지를 통해 교내 게시판에 게시하고, 손 씻기 타이머를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환경조성에도 힘써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실천율을 높일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학교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나아가 지역사회로 감염병 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예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교육지원청 소속 치료사 11명에게 보수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료사 보수 교육 지원은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자기 계발과 치료지원 업무 능력을 향상하여 특수 교육 대상 학생에게 더욱 질 높은 치료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순회 치료를 위한 교육지원청 소속 치료사는 총 11명이며 포항과 구미에 각 2명, 경주․김천․안동․상주․경산․의성․칠곡 등 7개 교육지원청에 각 1명씩 배치되어 있다. 배치된 치료사 중 언어치료사는 9명이며 언어 발달장애가 있는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을 치료하고 언어와 음성 기능을 개선하며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는다. 작업치료사는 2명이며 경주교육지원청과 의성교육지원청에 배치되어 있고 감각 지각 활동 훈련, 인지 재활치료, 일상생활 훈련, 직업재활 훈련 등 장애 학생들의 신체적 능력과 흥미에 맞는 치료를 제공한다. 치료사 보수 교육 지원 기준은 연 8시간으로 관련법상 교육 지정기관에서의 보수 교육 이수에 한정해 인정하며 연간 1회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보수 교육 지원을 통해 치료사의 치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3월 6일 2024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초등돌봄부터 성인 평생학습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최적의 교육명품 도시로 발돋움한다. 예천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3년간 재정적 지원과 특례혜택을 받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 중앙거점센터를 만들어 돌봄 공백이 없는 교육 복지의 기초를 닦는다. 또 중고등학교 인성교육과 학력 신장을 위한 혁신 체계를 만들고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중심의 IB 교육 과정도 시범 도입해, 공교육의 체계 안에서 인성교육과 학력 신장 모두 공고해지는 환경을 조성한다. 그리고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남아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예천군의 디지털혁신농업타운이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연계된 교육 체계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으로 장차 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다. 또한 예천군은 그동안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학습수요를 가진 군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계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성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앞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통행로 및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19일 0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녹색어머니중앙회 경북성주지회 주최로 성주군청, 성주교육지원청 및 성주경찰서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초등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보행지도와 동시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속도 준수 및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횡단보도는 보행자 우선입니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세요!”라는 메시지가 새겨진 현수막을 통하여 지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향토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치유밥상 한상차림을 주제로, 의성군의 지역농산물인 마늘, 가지, 산수유, 사과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음식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면역밥상을 시작으로 당뇨, 항암, 저염, 치매예방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밥과 찌개, 반찬, 샐러드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향토자원을 활용한 건강밥상 교육을 통해 의성군민의 식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한 조리법을 정립해주기를 바란다.”라며 “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식생활 문화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향토음식 발굴과 계승·보존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교육·행사·현장학습 등의 활동을 통해 역량 강화 및 식문화를 개선하며, 지역농산물의 다양한 쓰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모를 통해 2024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초․중․고 130여 개 학교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지난해보다 24교가 증가한 총 116교(초등학교 11교, 중학교 37교, 고등학교 68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의 여건, 운영계획 등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한 직업계고 8교 중 7교가 공모에 참여하여 모두 선정됐으며, 이는 경북교육의 관심과 방향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학교의 국제교류는 온라인 교류, 방문/초청 교류, 블렌디드교류(온라인+방문/초청) 등 3개 유형 중 학교의 특색에 맞게 자율적인 주제로 운영된다. 2024년도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 교육 교류, 이주 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경북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대학교 이인중 부총장을 비롯한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 과정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과제와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이 국내외 실크로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정치, 경제, 문화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반세기의 기적으로 1960년대 대비 GDP 386배 증가, 세계 수출 6위 등 압도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70~80년대 이후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에는 경상북도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평소 철학을 공유하며, 경북 인문 정신을 통한 재도약 계기 마련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 최근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인 초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에서 운영하는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은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와 협력하여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생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시니어 생활 환경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훼손과 사회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2일 오로2리 노인정을 시작으로 관내 19개 노인정의 시니어 3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 거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사례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법을 ‘스마트하게 소통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의 생활 안전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나날히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해지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영 마케팅 능력 향상을 통한 농산물 판매 및 농업경영 강화를 위해 'E-비즈니스 경영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농사철 시작으로 주간에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야간 교육을 개설해 교육 참석 부담을 덜어줬다. 기초반은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교육생을 모집할 심화반의 경우, 기초반 20시간 이상을 이수하거나 최근 1년 이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업경영·정보화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관내 농업인이 대상이다. 기초반은 지난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자상거래의 이해 △블로그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학습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심화반은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쇼핑몰 디자인 및 상품 등록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유튜브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이해 △프롬프트 작성의 이해 등 이론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학습한다. 교육 시간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수업, 깊이 있는 학습이 일어나는 수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2024학년도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서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은 질문 표출은 물론 질문 이후의 탐구와 몰입을 통해 기존 지식을 학생 자신의 앎과 생각으로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수업을 말한다. 일명 ‘생각을 다지는 수업, 아하! 궁리’ 수업으로 학생이 주체가 되어 사물을 깊이 연구하여 정확한 지식을 얻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모든 수업을 일컫는다. 중등 질문‧탐구 수업은 교사들이 작성하는 질문‧탐구 수업과 평가의 계획에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무엇을 배우게 할지를 결정하고, 학생이 질문을 스스로 품게 하는 수업 방법과 단순 암기를 넘어 학생이 생각을 다지도록 하는 평가 방법을 계획한다. 이것이 각각 ‘배움’,‘질문’,‘생각’이다. 이 요소들은 공부의 과정을 탐구[박학(博學), 심문(審問), 신사(愼思), 명변(明辯)]와 실행[독행(篤行)]의 순환이라 본 중용 20장과 관련된다. 경북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궁리 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초청 질문‧탐구 수업 공개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