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지역 기반의 봉사단체 ‘시민과함께’ 회원들이 지난 15일 새마을운동테마파크에서 사각지대 취약가정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한달전부터 행사준비와 진행을 위해 약 120여명의 회원들이 협력하고,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와 책, 완구 등 다양한 용품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였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구미을)국회의원, 구자근(구미갑)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과 유관기관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김영식 국회의원은 “지역 봉사단체로 활발히 활동중인 시민과함께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과함께 김현경 대외협력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수익금 전액은 구미시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민 모두가 상생(相生)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함께는 2022년1월 결성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월 1~2회 이상의 지역 정화활동, 독거노인 돌봄, 취약계층 지원과 최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지역인 포항지역에 수차례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단체이다.